18일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개최

‘어머니의 사랑’을 모토로 국내외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위러브유)가 ‘제17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오는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위러브유가 심장병,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기위해 2000년에 시작한 행사다.

위러브유는 그동안 콘서트 수익금을 통해 국내외에서 이 같은 질환 어린이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과 독거노인, 외국인 재해 근로자, 다문화 가정, 각종 재난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 등 다양한 계층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물 펌프 및 정수시설 설치, 교육시설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건네왔다.

위러브유 관계자는“지진을 비롯해 각종 재난, 질병, 가난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 1부에서는 기금전달식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인기 가수 등이 출연하는 사랑의 콘서트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