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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6년 12월 14일(水)
역전회관 등 마포 ‘대표 맛집’ 32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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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역사성 깃든 곳 등 선정
2년마다 운영… 올 10곳 추가


서울 마포구는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지역적 역사성이 깃든 ‘마포관광식당’ 32곳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마포관광식당은 마포의 대표 음식점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년마다 운영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012년 12곳, 2014년 13곳에 이어 올해는 기존 지정 식당에 대해서도 재선정 절차를 거친 뒤 신규 10곳을 포함해 총 32곳을 지정했다. 지난 6월 1차 서류 통과 업소에 대해 요리전문가, 교수 등 8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현장 점검을 마친 후 지난달 자문위 심의를 거쳐 마포 음식의 전통성, 메뉴의 특수성과 위생상태 등이 우수한 관광식당을 최종 지정했다.

지정 음식점 중에는 전국에 마포를 유명하게 만든 ‘역전회관’, 마포주물럭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마포원조주물럭’ 및 1980년대 인기드라마 ‘서울뚝배기’의 촬영장소이기도 했던 60년 전통의 양지설렁탕 전문점인 ‘마포옥’ 등이 포함됐다. 지정된 32개 식당은 구청 홈페이지는 물론 맛집 인터넷 검색사이트인 ‘다이닝코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홍섭(사진)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역사가 깃든 음식점과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맛집들로 선정한 마포관광식당이 구의 음식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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