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9.19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반기문, 내일 귀국 게재 일자 : 2017년 01월 11일(水)
설 前 민심 청취… 설 後 김종인·손학규 만날 듯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시민 불편 우려해 지하철 포기
“팽목항·봉하마을 방문 더 논의”


12일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설(28일) 전까지 민심청취 행보를 이어간 후 이르면 설 전에라도 정치·사회·경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구상을 발표할 방침이다. 반 전 총장은 이를 위해 귀국 직후 캠프 등 대권 조직을 정비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회의를 열어 정책 마련에 들어간다.

11일 반기문 캠프의 이도운 대변인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귀국 당일인 12일 오후 5시 3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해 출국장 한쪽에서 지지자들과 언론에 간단한 귀국보고를 한다. 애초 자택인 서울 사당까지 공항철도와 지하철로 이동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여행객과 일반 시민에 과도한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대중교통 대신 본인의 승용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튿날에는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영삼·김대중·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과 파병군인들의 묘지를 참배한다. 참배가 끝난 후 오전 11시쯤 사당동 주민센터에서 평범한 주민으로 돌아왔다는 신고를 하고, 이날 오후 마포 실무준비팀 및 보좌팀과 상견례 겸 회의를 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고향인 충북 음성의 꽃동네를 방문한다. 곧바로 충주로 이동해 모친, 친지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반 전 총장은 이후 부산 방문을 검토 중이다. 이 지역 대학을 찾아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반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강연하기보다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들일 것”이라고 했다.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실업사태를 돌아보기 위해 거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방문 등도 검토 중이라고 반 전 총장 측 인사들은 전했다. 이 대변인은 진도 팽목항, 봉하마을 방문 일정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방문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더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설 전까지 2주간은 국민과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는 데 주력할 방침을 세웠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야권 정치인들과의 만남도 설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우 자연스럽게 만나 설 인사를 드릴 가능성은 남아있다.

반 전 총장 측은 이르면 설 전에 큰 틀의 분야별 정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반 전 총장 측은 “국내에서 여러 전문가가 반 전 총장과 소통하면서 정책을 가다듬어왔다”며 “반 전 총장 귀국 후 조직을 정비하고 회의를 열어 정책을 검토한 후 국민에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윤희 기자 worm@munhwa.com
e-mail 김윤희 기자 / 정치부  김윤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潘 귀국 첫 메시지는 “통합·포용… 안정·성장… 혁신·소통”
▶ 동생·조카, 뉴욕서 기소… ‘潘 검증’ 신호탄 되나
▶ 潘 ‘마포 실무팀’ 공식 가동
[ 많이 본 기사 ]
▶ 한반도 유사시 ‘주한미국인 소개작전’ 책임자 2人 방한
▶ ‘1기당 최고 15만원’ 벌초대행… ‘불효자는 웁니다’
▶ 로마 공원서 獨여성 성폭행 당한 후 나체 결박 ‘충격’
▶ “한반도 배치 가능 유일 核 ‘B61’ 히로시마 20배 위력”
▶ 사이버공격·해상봉쇄·암살… 전면전 피할 군사해법 거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독일 망명객’ 조영삼 “사드반대·文정부 성공” ..
topnews_photo 밀입북 후 독일에서 장기체류했던 조영삼(58)씨가 사드 반대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외치며 분신했다.서울 마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
mark “한반도 배치 가능 유일 核 ‘B61’ 히로시마 20배 위력”..
mark靑, 문정인 특보 소신 비판한 宋국방 ‘공개 질책’ 논란
한반도 유사시 ‘주한미국인 소개작전’ 책임자 ..
‘마약 투약’ 남경필 장남 구속…“아들, 죄값 받..
[속보]여야, 21일 김명수 인준안 처리 ‘원포인..
line
special news 백제 무왕·선화공주 무덤?…익산 쌍릉 100년..
‘무왕 묘’ 통설 논란 속 피장자·축조방법·석실규모 등 규명 전북 익산에 나란히 조성된 백제 고..

line
‘정우성에 투자사기’ 유명 방송작가 항소심서 ..
‘1기당 최고 15만원’ 벌초대행… ‘불효자는 웁니..
사이버공격·해상봉쇄·암살… 전면전 피할 군사..
photo_news
로마 공원서 獨여성 성폭행 당한 후 나체 결박 ‘충격’
photo_news
맨유 ‘레전드 수비수’ 퍼디낸드, 38세에 프로 복서로 도전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212) 59장 기업가 - 5
illust
[인터넷 유머]
mark결혼 예절 3
mark결혼 예절 2
topnew_title
number 놀이공원 ‘귀신의 집’ 생매장 체험 즐기던 대..
동부그룹 회장, 여비서 상습 성추행 혐의 피..
“5만원 한우세트만 찾으니… 20년 장사기반..
김이수 때처럼?… 안철수 ‘김명수 표심’도 돌..
꼴찌해도 3억6천만원…‘별들의 돈잔치’ PGA..
hot_photo
위험천만 아찔… 간이의자에 앉..
hot_photo
‘멜라니아·이방카’ 성형수술에 수..
hot_photo
트럼프, ‘골프공으로 힐러리 명중..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