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5.25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반기문, 내일 귀국 게재 일자 : 2017년 01월 11일(水)
동생·조카, 뉴욕서 기소… ‘潘 검증’ 신호탄 되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베트남 ‘랜드마크72’ 매각 과정
중동 관리에 뇌물 주려 한 혐의


유력 대선 주자로 떠오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귀국을 하루 앞둔 11일, 반 전 총장 동생인 반기상 씨와 조카 반주현 씨가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 전 총장 캠프 관계자들은 긴장하고 있다.

이날 로이터통신을 통해 공개된 공소장에 따르면 반기상 씨와 반주현 씨는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복합빌딩인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약 6억 원)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로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기소됐다.

이에 대해 반 전 총장의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총장님도 보도를 보고 알게 됐다”며 “전혀 아는 바 없었을 것이고 굉장히 놀랐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됐고 반주현 씨가 반 전 총장을 통해 카타르 국왕과 접촉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는 내용의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반 전 총장은 지난 2015년 방한해 “경위 여하를 불문하고 문제가 불거져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민망스럽다”면서 “제 조카의 사업 활동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관여한 일도 없으며 저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대선 주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친인척 비리 의혹이 이어지면서 반 전 총장 측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앞서 반 전 총장의 장남 반우현 씨가 SK텔레콤 뉴욕사무소 직원으로 채용될 때 특혜를 받았다는 취업 특혜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반 전 총장은 그간 국내에서 제대로 검증 과정을 거친 적이 없었던 만큼 귀국과 동시에 반 전 총장과 친인척 등 측근들에 대한 검증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반 전 총장 측은 제기될 가능성이 있는 의혹들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자료들을 준비해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mail 박세희 기자 / 정치부  박세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潘 귀국 첫 메시지는 “통합·포용… 안정·성장… 혁신·소통”
▶ 설 前 민심 청취… 설 後 김종인·손학규 만날 듯
▶ 潘 ‘마포 실무팀’ 공식 가동
[ 많이 본 기사 ]
▶ ‘성폭행 피해’ 추정 해군 女대위 자살…대령 긴급체포
▶ ‘섹스팅’ 패가망신…힐러리 발목잡고 출판계약도 물거품
▶ 年 8870억 ‘깜깜이 예산’ 특수활동비 대대적 감축 신호탄
▶ 일본서 밤에 행방 묘연한 관광객들 대체 어디로?
▶ 수갑 가리개 거부한 박근혜… ‘정치적 박해’ 노림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해군에서 상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군 장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군 사법당국은 성폭행 가해자..
mark일본서 밤에 행방 묘연한 관광객들 대체 어디로?
mark수갑 가리개 거부한 박근혜… ‘정치적 박해’ 노림수?
‘재산 29만원’ 전두환…아들은 여성에 4천만원..
朴, 6시간 재판에 딱 ‘19자’ 발언…하품·팔짱·미..
‘盧영결식때 MB 사과요구’ 백원우…靑민정비..
line
special news 배우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방사선 치료..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치료에 돌입했다.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4일 ..

line
年 8870억 ‘깜깜이 예산’ 특수활동비 대대적 감..
내년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 전액 국고 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에 박주선 국회 부의장 선..
photo_news
‘몸매비하’죄로 유죄판결 받은 플레이보이 모델
photo_news
‘탈세’ 메시, 결국 유죄…스페인서 징역 21개월 확정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31) 55장 사는 것 - 4
illust
[인터넷 유머]
mark고주망태가 된 맹구
mark법대로
topnew_title
number 세월호 4층 선미 수습 유해 단원고 조은화양
알파고 ‘神의 한 수’ 흑 119…2연승으로 우승..
‘섹스팅’ 패가망신…힐러리 발목잡고 출판계..
현직 경찰관이 또… 채팅 여고생 강제추행
청소년 20만명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hot_photo
샌들 신고 치마 입고 달려 산악마..
hot_photo
윤도현, 3년만에 홀로서기…솔로..
hot_photo
모델 한혜진-LG 차우찬, “최근 연..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