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9.20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반기문, 내일 귀국 게재 일자 : 2017년 01월 11일(水)
동생·조카, 뉴욕서 기소… ‘潘 검증’ 신호탄 되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베트남 ‘랜드마크72’ 매각 과정
중동 관리에 뇌물 주려 한 혐의


유력 대선 주자로 떠오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귀국을 하루 앞둔 11일, 반 전 총장 동생인 반기상 씨와 조카 반주현 씨가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 전 총장 캠프 관계자들은 긴장하고 있다.

이날 로이터통신을 통해 공개된 공소장에 따르면 반기상 씨와 반주현 씨는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복합빌딩인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약 6억 원)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로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기소됐다.

이에 대해 반 전 총장의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총장님도 보도를 보고 알게 됐다”며 “전혀 아는 바 없었을 것이고 굉장히 놀랐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됐고 반주현 씨가 반 전 총장을 통해 카타르 국왕과 접촉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는 내용의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반 전 총장은 지난 2015년 방한해 “경위 여하를 불문하고 문제가 불거져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민망스럽다”면서 “제 조카의 사업 활동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관여한 일도 없으며 저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대선 주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친인척 비리 의혹이 이어지면서 반 전 총장 측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앞서 반 전 총장의 장남 반우현 씨가 SK텔레콤 뉴욕사무소 직원으로 채용될 때 특혜를 받았다는 취업 특혜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반 전 총장은 그간 국내에서 제대로 검증 과정을 거친 적이 없었던 만큼 귀국과 동시에 반 전 총장과 친인척 등 측근들에 대한 검증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반 전 총장 측은 제기될 가능성이 있는 의혹들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자료들을 준비해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mail 박세희 기자 / 국제부  박세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潘 귀국 첫 메시지는 “통합·포용… 안정·성장… 혁신·소통”
▶ 설 前 민심 청취… 설 後 김종인·손학규 만날 듯
▶ 潘 ‘마포 실무팀’ 공식 가동
[ 많이 본 기사 ]
▶ 한반도 유사시 ‘주한미국인 소개작전’ 책임자 2人 방한
▶ ‘1기당 최고 15만원’ 벌초대행… ‘불효자는 웁니다’
▶ 로마 공원서 獨여성 성폭행 당한 후 나체 결박 ‘충격’
▶ 백제 무왕·선화공주 무덤?…익산 쌍릉 100년만에 발굴
▶ 사이버공격·해상봉쇄·암살… 전면전 피할 군사해법 거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독일 망명객’ 조영삼 “사드반대·文정부 성공” ..
topnews_photo 밀입북 후 독일에서 장기체류했던 조영삼(58)씨가 사드 반대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외치며 분신했다.서울 마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
mark靑, 문정인 특보 소신 비판한 宋국방 ‘공개 질책’ 논란
mark “한반도 배치 가능 유일 核 ‘B61’ 히로시마 20배 위력”..
한반도 유사시 ‘주한미국인 소개작전’ 책임자 ..
‘마약 투약’ 남경필 장남 구속…“아들, 죄값 받..
[속보]여야, 21일 김명수 인준안 처리 ‘원포인..
line
special news 백제 무왕·선화공주 무덤?…익산 쌍릉 100년..
‘무왕 묘’ 통설 논란 속 피장자·축조방법·석실규모 등 규명 전북 익산에 나란히 조성된 백제 고..

line
‘정우성에 투자사기’ 유명 방송작가 항소심서 ..
‘1기당 최고 15만원’ 벌초대행… ‘불효자는 웁니..
사이버공격·해상봉쇄·암살… 전면전 피할 군사..
photo_news
로마 공원서 獨여성 성폭행 당한 후 나체 결박 ‘충격’
photo_news
맨유 ‘레전드 수비수’ 퍼디낸드, 38세에 프로 복서로 도전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212) 59장 기업가 - 5
illust
[인터넷 유머]
mark결혼 예절 3
mark결혼 예절 2
topnew_title
number 놀이공원 ‘귀신의 집’ 생매장 체험 즐기던 대..
동부그룹 회장, 여비서 상습 성추행 혐의 피..
“5만원 한우세트만 찾으니… 20년 장사기반..
김이수 때처럼?… 안철수 ‘김명수 표심’도 돌..
꼴찌해도 3억6천만원…‘별들의 돈잔치’ PGA..
hot_photo
위험천만 아찔… 간이의자에 앉..
hot_photo
‘멜라니아·이방카’ 성형수술에 수..
hot_photo
트럼프, ‘골프공으로 힐러리 명중..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