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1.25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설
[오피니언] 사설 게재 일자 : 2017년 01월 11일(水)
청년실업 또 最惡…政·官·企 일자리 총력전 나서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실업률이 가파르게 고공행진하고 있다. 청년은 물론 일반 실업률 모두 그렇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9.8%였다. 역대 최고치다. 일반실업률도 전년보다 0.1%포인트 증가한 3.7%였다. 2010년 이후 가장 높다. 실업자는 101만2000명으로,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대로 가다간 20%대의 청년실업률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유럽형 고실업’이 곧 닥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만도 하다.

실업난은 글로벌 저성장 추세로 파생된 전 세계적 현상이다. 하지만 우리의 실업난이 이 지경까지 오게 된 데는 정치권과 정부의 책임이 크다. 국회는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려는 노력은커녕 갉아먹는 입법에 혈안이 돼 있다. 정부도 땜질 처방으로만 일관한다. 말로만 실업난을 걱정할 뿐 내심 시간이 흐르면 일자리 문제도 저절로 해결되겠지 하는 태평한 인식을 갖고 있는 게 아닌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일자리 창출은 국가적 난제(難題)다. 정치권과 정부, 기업이 총력전을 펼쳐야 해결의 실마리라도 만들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도 하기 전에 ‘일자리 창출전쟁’을 선포하며 중국의 마윈 알리바바 회장으로부터 5년간 미국에서 일자리 100만 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얻어낸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치권은 당장 고용의 숨통을 틔워줄 노동개혁 입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규제프리존특별법 입법에 적극 나서야 한다. 대선 주자들도 청년실업 해소책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놓고 국민의 심판을 받을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 야당의 한 유력 후보처럼 재벌을 거악(巨惡)인 양 몰아가선 청년실업난은 더 악화할 뿐이다.

정부도 국회 탓만 하지 말고 파격적·창의적인 독자 대책을 짜내야 한다. 근본적인 청년고용 대책은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잠재성장률 회복이라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양질의 일자리는 기업 투자의 산물(産物)이다. 그러니 기업들도 상황이 어렵더라도 기업가정신의 불을 지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에 진력해야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 많이 본 기사 ]
▶ “대통령 조롱하다니”… ‘朴 풍자 누드’ 내동댕이
▶ ‘朴’ 지킬까 등돌릴까… 기로에 선 김기춘
▶ 경찰관 사칭 중국 여성과 동거하다 납치·성폭행
▶ “北, ICBM 시험발사 준비”…“요격시도는 곧 전쟁”
▶ 입문 전부터 大權반열 반기문, ‘엄혹한 野生’ 뛰어든 아마..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보수단체, 朴대통령 얼굴 합성한 그림 집어던지고 액자 부숴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 그림이 국회에 전시돼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mark[속보]차은택 “崔-고영태 내연관계로 추측…돈 때문에..
mark표창원, ‘朴나체’ 국회 그림전 논란…새누리 “성희롱” 반..
‘朴’ 지킬까 등돌릴까… 기로에 선 김기춘
경찰관 사칭 중국 여성과 동거하다 납치·성폭행
“北, ICBM 시험발사 준비”…“요격시도는 곧 ..
line
special news 고지용 ‘미모의 아내’ 허양임, ‘비타민’ 전문..
KBS 2TV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인기몰이 중인 승재의 엄마이자 원조 아이돌..

line
입문 전부터 大權반열 반기문, ‘엄혹한 野生’ 뛰..
돈 내라 압박하더니 이젠 바람막이냐…대통령..
변호사·교수가 법원앞 노숙농성… 法治 흔드는..
photo_news
“손가락·발가락 19개 없지만 남은 엄지 하나에 감사”
photo_news
김소연 “사랑입니다”…연인 이상우와 함께한 사진 공개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050) 51장 대통령 - 5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선거공약
mark재미 있는 마을 이름들
topnew_title
number “남친이 출산 원치않아”…임신여성 숨진 채..
‘도깨비’의 후속작, 벌일까? 상일까?
‘원조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꿈·열정·감동…
‘외국인 유학생?… 집세 더 내시오!’ 갑질 판..
트럼프 1호 방문지 ‘CIA’·1호 공격 ‘언론’
hot_photo
공유, ‘도깨비’로 광고 폭주…“두..
hot_photo
광화문에서 ‘포켓몬고’ 해보니…
hot_photo
트와일라잇 미녀배우, 인공지능..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제호 : 문화일보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