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0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7년 01월 12일(木)
돌아온 반기문 “벅차고 설렌다… 국가발전 위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귀국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1일 오후 1시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타기 위해 부인 유순택(왼쪽) 여사와 탑승구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공항서 귀국메시지 발표
“10년 경험, 국가발전에 사용”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반 전 총장은 입국장에 도착해 취재진을 상대로 미리 준비해 둔 A4 두 장 분량의 ‘귀국 메시지’를 발표하고 일문일답을 받는다. 반 전 총장은 앞서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타기 직전 귀국 소감을 묻는 한국 언론의 질문에 “가슴이 벅차고 설렌다”면서 “국가 발전을 위해 10년간의 경험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 면도 많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귀국 후 설 연휴 전까지는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과 연대하거나 손을 잡지는 않는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사회 일각에서 재협상 압박을 받고 있는 한·일 정부 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합의 건이나 한·미 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 등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정부 간 합의 내용에 충실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반 전 총장의 실무준비팀에 소속된 이상일 전 국회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나와 “반 전 총장이 특정 정당을 지금 선택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며 “주요 정치 지도자들이 계시는데, 당분간 그분들과 만나서 어떤 연대를 도모하는 것 같지도 않다”고 전망했다. 이 전 의원은 반 전 총장이 나중에 정당에 들어가더라도 “새누리당이나 더불어민주당에 들어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또 반 전 총장의 측근인 오준 전 유엔대사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 집중’에 나와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일 두 나라 정부의) 합의 내용에 충실해야 된다고 보고 합의 내용을 넓혀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 전 대사는 사드 문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국가와 국가 간 합의는 정권의 교체와는 무관하게 존중이 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전례와 관행에 따라 임성남 제1차관이 인천공항에 나가 반 전 총장을 영접할 예정이다. 반 전 총장은 공항 회견 후 공항철도와 승용차를 이용해 사당동 자택으로 직행한다. 반 전 총장은 이튿날인 13일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mail 신선종 기자 / 전국부 / 차장 신선종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장내로 진입한 潘, 일단 탐색전… 설연휴 뒤 ‘빅텐트’ 친다
▶ 민주당의 ‘反기문’… ‘이명박근혜 2탄’·급조 후보
▶ 안철수, ‘경제 이미지’로 ‘潘 파도’ 넘는다
▶ 새누리, ‘불임정당’ 오명 벗기 안간힘
[ 많이 본 기사 ]
▶ ‘상상암’ 던진 ‘황금빛 내인생’…“작가가 반응 예상하며 준..
▶ 文 ‘노무현, 보내드리겠다’ 했는데… MB 몇마디 말에 격앙..
▶ 방남 전격중지에 ‘당혹’… 北, 현송월 파견 왜 멈췄나
▶ 만취 50대, 종로 여관에 ‘홧김 방화’… 5명 사망 ‘참극’
▶ 양정철 “盧 전 대통령 유서, 한없이 낮게 쓴 마지막 인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상상암’이라는 카드를 쓴 ‘황금빛 내 인생’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43.2%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mark文 ‘노무현, 보내드리겠다’ 했는데… MB 몇마디 말에 격앙 아직..
mark만취 50대, 종로 여관에 ‘홧김 방화’… 5명 사망 ‘참극’
[속보]‘장하다 정현’ 한국 선수로 10년 4개월 만에..
성매매 거부당하자 여관에 ‘홧김 방화’…5명 사망 ..
“南 정치 들러리, 北 무임승차”… 단일팀 뿔난 203..
line
special news 알리바바, 60세 이상 고액연봉 신입사원 파격 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60세 이상의 노인을 파격적인 고액 연봉으로 채용해 화제가 되고..

line
방남 전격중지에 ‘당혹’… 北, 현송월 파견 왜 멈췄..
美 연방정부 4년여만에 ‘셧다운’… 필수기능 외 일..
박원순, 안철수에 역공… “무조건 비난에 절망감”
photo_news
‘박종철 후배’ 서울대생들, ‘1987’ 단체관람…“..
photo_news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작곡가 테디 “100% ..
line
[Fifty+]
illust
무작정 배운 커피… 향긋한 ‘제2의 인생’
[인터넷 유머]
mark나 혼자 서 있는 게 아니구먼 mark충청도 식 계좌번호
topnew_title
number 도심서 죽은 개 토막 낸 70대 노인들…개 주..
검찰, MB 소환조사 카운트다운··· 평창올림..
北 피겨 페어팀, 4대륙대회 참가 위해 대만행
文대통령, 대선 당일 속도위반 과태료 사비..
슈뢰더 전 독일총리·김소연씨 연인관계 공식..
hot_photo
GFC02 계체량 나타난 글리몬걸
hot_photo
‘섹시’ 청하, 매력 담은 새앨범 발..
hot_photo
한은정, 시스루 초미니 원피스 패..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