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2.20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17년 01월 12일(木)
美, ‘바다의 사드레이더’ SBX 동해 전격배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김정은 신년사후 첫 군사대응
北 ICBM 움직임 초정밀 탐지

“中 KADIZ침범 사드탓일수도”
국방부, 국회에 비공개 보고


미국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동향 등을 감시하기 위해 최근 전략자산인 해상기반 고성능 X-밴드 레이더(SBX·사진)를 한반도 인근에 긴급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배치 지역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국내 군사 전문가들은 동해 해역인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CNN과 폭스뉴스 등 미국 매체들은 익명의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몇 개월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북한의 잠재적인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감시하기 위해 SBX를 한반도 인근에 급파했다”며 “미사일 관련 정보에 대한 탐지능력이 증강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국방부의 조치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고 주장한 이후 나온 첫 군사적 대응이다.

SBX는 축구장만 한 갑판 위에 거대한 레이더 돔을 탑재해 탄도미사일 정보를 요격 체계에 통보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길이 116m, 높이 85m에 무게만 5만t으로 해상에서 미사일방어체계(MD)의 ‘눈’ 역할을 한다. 떠다니는 ‘바다의 사드 레이더’로 2000여㎞ 떨어진 곳의 야구공 크기 물건까지 식별할 정도의 고성능 탐지력을 갖췄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최고 지휘부의 동선과 군부대 상황도 낱낱이 들여다볼 수 있다. 하와이가 모항인 SBX는 과거에도 북한 미사일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몇 차례 배치됐다. 가장 최근에는 동해상에서 지난해 11월쯤 한 달간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했다.

한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2일 최근 중국 군용기 10여 대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한 데 대해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간담회에서 중국의 KADIZ 침범에 대해 “한·중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보고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이 전했다. 한 장관은 “‘한·중 주요 현안’이 사드 배치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 전문가 의견 등을 근거로 대며 “사드에 대한 대응 조치일 수 있다. 그 가능성까지 열어놓고 있다”고 답했다.

정충신·박세희 기자 csjung@munhwa.com
e-mail 정충신 기자 / 정치부 / 부장 정충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틸러슨 美국무 지명자 “北은 敵… 세계 중대위협”
▶ 윤병세-케리 ‘소녀상 통화’… “韓美日 안보협력 지속돼야”
▶ 이번엔 김여정… 오바마, 막판까지 北제재
▶ 틸러슨 “中 ‘빈 약속’ 더 용납못해… 세컨더리보이콧도 검토”
[ 많이 본 기사 ]
▶ 손연재 전격 은퇴 배경은…‘정유라 사건’ 여파도
▶ ‘흰옷 여성’ 김정남 독극물 공격 CCTV 영상 첫 공개
▶ 두바이 73층 옥상서 ‘아찔 사진’…러 모델 경찰 소환
▶ 친구로 지내던 옛 여친 수면제 먹여 상습 성폭행
▶ ‘김정남 암살’ 2.33초만에 끝… 男용의자들은 2차공격조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선의로 한말이라고 믿고 해명 믿지만…불의에 대한 분노가 새 대한민국 동력”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0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
mark‘흰옷 여성’ 김정남 독극물 공격 CCTV 영상 첫 공개
mark두바이 73층 옥상서 ‘아찔 사진’…러 모델 경찰 소환
‘김정남 암살’ 2.33초만에 끝… 男용의자들은 ..
김정남 암살 스프레이건, “소련 KGB의 것과 유..
‘北 2인자’ 최룡해, 김정남 피살 직후 ‘특사’로 ..
line
special news 양세종 “오랫동안 퍼지는 香처럼 은은한 배..
‘김사부’ 이어 ‘사임당’ 출연… 신인배우 양세종“부끄럽지 않게, 멀리 보고 연기하고 싶어요.”신..

line
3자 대결땐… 안희정이 문재인보다 경쟁력 앞..
우병우 前수석 구속여부 내일 오민석 판사 손..
[르포]리정철 아파트 사방에 높은 담장…‘장기..
photo_news
컴백 앞둔 이효리, 완벽한 몸매 라인…‘고혹미 폭발’
photo_news
손연재 전격 은퇴 배경은…‘정유라 사건’ 여파도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067) 52장 새질서 - 1
illust
[인터넷 유머]
mark해수욕장에 다녀온 여자
mark제사음식
topnew_title
number 친구로 지내던 옛 여친 수면제 먹여 상습 성..
서울 만리동에 1만㎡ 시민광장 조성
‘멀리건’ 클린턴 - ‘양심적’ 오바마 - ‘마이웨..
[단독]“81세에 박사 취득… 오랜 공부 매듭..
“발로 배 걷어차”…20代 계모가 8살 아들 폭..
hot_photo
알렉스·조현영, 교제 1년여 만에..
hot_photo
무너져내린 동인천중 실내수영장..
hot_photo
‘피겨퀸’ 김연아, 시상식서 꽃다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제호 : 문화일보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