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6.21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법원·검찰
[사회] 특검 수사 게재 일자 : 2017년 01월 12일(木)
삼성 다음 타깃은 SK·롯데…靑 해결대가 재단출연요청 의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SK 총수사면, 롯데면세점 등
靑 해결대가 재단출연요청 의심
檢 뇌물혐의 미적용과 달리 판단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박근혜 대통령과 삼성 간 뇌물 혐의 수사가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소환으로 막바지 단계에 이른 가운데, 특검팀이 이르면 다음 주 후반부터 SK와 롯데그룹 등 다른 대기업들을 정조준한 뒤 이달 말 안으로 대기업 수사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12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특검팀은 삼성 수사를 다음 주 초반까지 마무리 짓고, 이르면 다음 주 후반부터 SK와 롯데 등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의혹과 관계된 다른 대기업들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특검은 앞선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의 대기업 관련 기초 수사가 탄탄하다는 판단 아래, 이달 내로 SK·롯데 등 뇌물 혐의가 뚜렷한 주요 대기업에 초점을 맞춰 전반적인 뇌물 관련 수사를 끝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검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2015년 10월과 2016년 1월 각각 설립될 시기에 SK가 최태원(57) 회장의 특별사면 등을 대가로 재단에 지원금을 출연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두 재단 설립 당시 면세점 인허가가 주요 현안이었던 롯데 역시 재단 출연의 대가성을 의심받고 있다. SK와 롯데그룹은 두 재단에 각각 111억 원, 45억 원을 출연했다. 특검은 SK 수사와 관련, 최 회장이 복역 중이던 2015년 8월 10일 김영태 당시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부회장)과 접견 도중 주고받은 대화의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녹취록에는 “광복절 사면을 결정했다. 우리 숙제도 많아졌다”는 취지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어, 특검은 사면과 재단 출연 간의 대가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녹취록은 검찰 특수본에서도 확인했던 것으로서 당시에는 대가성 연결이 안 된다고 보고 뇌물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으나, 특검은 다르게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최 회장 특사 외에, SK가 재단에 출연한 뒤인 지난해 7월 29일 최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 부회장이 가석방된 과정에서도 재단 출연과의 대가성이 있는지 눈여겨보고 있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e-mail 김리안 기자 / 사회부  김리안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檢 ‘강요 피해자’로 봤지만 特檢은 ‘뇌물 준 피의자’ 무게
▶ 이재용, 특검 출석 “국민께 송구스럽다”
▶ 이재용 “대통령 강요로 최순실 지원”…특검 “형량요소 불과”
[ 많이 본 기사 ]
▶ 새벽 아파트 12층서 떨어진 아내…신고한 남편은 잠적
▶ 김정은 “날 제거하고 싶다고?” 폼페이오 “여전히 그렇다”
▶ 변종 노래방 ‘뮤비방’ 학교 주변서 성업
▶ 개그맨 김태호 군산 화재로 사망…뒤늦게 알려져
▶ 실종 여고생, 친구에게 “나에게 일 생기면 신고해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버거킹 러시아 지부 부적절 광고 논란세계적인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버거킹의 러시아 지부가 월드컵에 출전한 러시아 선수의 아이를..
mark새벽 아파트 12층서 떨어진 아내…신고한 남편은 잠적
mark서청원 ‘한국당 탈당’ 선언… 중진들 ‘2선후퇴’ 불은 댕겨졌다
北 “김정은·시진핑, 새 정세하 ‘전략전술 협동 강화..
‘코스타 3호골’ 스페인, 이란 질식수비 뚫고 첫 승
수아레스, 100번째 A매치 자축포…우루과이 16강행..
line
special news 개그맨 김태호 군산 화재로 사망…뒤늦게 알려져
개그맨 김태호(본명 김광현)가 전북 군산 주점 방화 사건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51세. ..

line
실종 여고생, 친구에게 “나에게 일 생기면 신고해줘..
김정은 “날 제거하고 싶다고?” 폼페이오 “여전히 그..
‘선방 쇼’ 조현우, 집에서는 편지쓰는 ‘사랑꾼’
photo_news
조재현측, 재일교포 여배우 미투에 “화장실 성..
photo_news
“남자누드는 안돼”…인스타그램 계정 정지에 ..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중요한 일은 태종에게 묻고 결정… 孝道 하고 政治 배우고 ‘일..
[인터넷 유머]
mark새로운 연구 mark사오정의 딸
topnew_title
number ‘일본전 퇴장’ 콜롬비아 산체스, 살해 협박 받..
변종 노래방 ‘뮤비방’ 학교 주변서 성업
‘독기’ 품은 독일 “남은 경기 결승전처럼 뛰겠..
가상화폐거래소 해킹피해 1천억원 육박…줄..
영화감독들은 왜 신인 여배우를 주연으로 세..
hot_photo
김성령,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
hot_photo
‘2018년 대형신인’ 민서
hot_photo
미국 래퍼 지미 워포 총격으로 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