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8.17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7년 01월 12일(木)
中, 무역 입김 심각… ‘정부 不개입’ 분야 세계 114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피치 ‘투자 리스크’ 보고서
“100점 만점에 48.6점 그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과 같은 외교 문제가 교역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중국 정부의 무역 개입이 워낙 심한 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그룹이 운영하는 시장조사기관 BMI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중국 무역과 투자 관련 리스크(위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무역에 대한 ‘정부 개입’ 항목 점수는 100점 만점에 48.6점(점수 낮을수록 개입 심함)으로 전체 201개국 중 114위에 그쳤다.

보고서는 “정부 개입 측면에서 보면, 중국 경제에서 정부의 존재는 여전히 매우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반부패 정책에도 불구하고 사업과 정치 분야의 비리가 여전히 구석구석 스며들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사업체 하나를 등록하거나 말소하는 과정도 쉽지 않은 등 ‘법적 리스크’도 항상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치·외교적 리스크가 그대로 경제 무역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잦을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최근의 한류 관련 무역 압박에는 ‘내부 단속’을 위한 보여주기 목적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위안화 위상도 좀처럼 높아지지 않는 가운데 공무원을 비롯한 국민 사이에 외국 문화가 지나치게 번지는 것을 사전 단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12일 “지방 공무원들은 이런 때에 상부의 의도를 눈치껏 파악하고 충성심을 표현하는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통관 강화 등 조치를 취한다”며 “이런 리스크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항상 중국 정치 상황을 주의 깊게 살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
e-mail 최재규 기자 / 경제산업부  최재규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중국 - 인도 군병력 국경 대치중 난투극
▶ “바퀴벌레도 죽이는 걸 먹었다니”… 시민 공포 확산
▶ “김정은의 쿠데타 불안 망상증 키우는 게 북핵 전법”
▶ 김창완 “46년前 5000원짜리 통기타와 숟가락통이 兄弟음..
▶ 폐암 사망 40대女 3억4천만원 들여 전신 냉동보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주한 미2사단 전쟁기획관 출신 잉링 ‘손자병법’ 인용“불신 키워 과잉숙청케 해 김정은과 군 장성 반간책인명피해 큰 전쟁이나 효과 의심..
mark폐암 사망 40대女 3억4천만원 들여 전신 냉동보존
mark“미국 천재들 中 모조품에 공격받아”… 美, 연일 무역압..
중국 - 인도 군병력 국경 대치중 난투극
“바퀴벌레도 죽이는 걸 먹었다니”… 시민 공포..
“소통·협치 약속 지켜” 81.7%“ 대탕평 人事 이..
line
special news 김창완 “46년前 5000원짜리 통기타와 숟가락..
가수 데뷔 40주년 맞은 ‘피터팬’ 김창완늘어진 티셔츠에 청바지, 안경 너머의 평범한 얼굴. 그..

line
외교부 소극대응에…‘性추행 외교관’은 달아났..
“핵무장 찬성” 62.8% “선제공격 반대” 64.8%
文대통령, 세월호 피해자가족에 사과…“정부 ..
photo_news
류준열-혜리 열애…‘응팔’에서 못이룬 사랑 이뤘다
photo_news
20대 격투기 선수, TKO패 이후 사흘만에 숨져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88) 58장 연방대통령 - 1
illust
[인터넷 유머]
mark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mark여자의 속마음
topnew_title
number 부촌 쓰레기통서 절단된 여성 다리 발견…伊..
도심 데이트 폭력 늑장 신고에 핸드백도 도..
인하대 성희롱 피해 여학생 2차 피해 우려…..
“여성들, 성폭행에 저항 말라”…뉴스앵커에..
‘저소득층 통신비 1만1000원 감면’ 행정예고
hot_photo
배우 황정음 광복절 아들 출산
hot_photo
1년에 단 하루… 빅토리아연꽃 활..
hot_photo
‘만삭’ 윌리엄스, 보그 표지 모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