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7년째 ‘떡국 나눔’ 영등포서 주민 400명 초청

LG전자는 23일 서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LG디오스 광고모델 백종원 씨, 배상호 노조위원장, 이충학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 400여 명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 거동이 불편해 참석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백 씨의 요리법과 함께 떡국용 떡·만두·김·호두 등이 들어 있는 부식 상자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LG 임직원들이 기부식단 식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진행돼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2011년부터 LG전자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부식단은 반찬을 줄인 만큼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말까지 약 40만 명의 누적 인원이 기부식단을 이용했고 약 1억7000만 원이 모금됐다.

이근평 기자 istandby4u@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