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2.24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문화일반
[문화] 명작의 공간 게재 일자 : 2017년 02월 03일(金)
오세영 시인은… 박목월 추천으로 등단 사물에 대한 깊은 성찰 존재론적 의미 형상화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1942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장성과 광주, 전주에서 성장했다.

6·25 전쟁으로 집안이 기운 탓에 전주 신흥고를 졸업한 후 대학입시를 포기하고 서울에서 방황하다가 독학으로 서울대 문리대 국문학과에 입학했다. 1965년 대학 졸업 후 전주 기전여고 국어교사, 충남대와 단국대 국문학 강사·교수를 거쳐 1985년부터 서울대에서 현대시를 가르쳤다.

시인으로 등단한 것은 1968년이다. 박목월에 의해 ‘현대문학’에 추천됐다.

1970년 첫 시집 ‘반란하는 빛’을 펴낸 이후 지난해 ‘가을 빗소리’까지 23권의 시집을 냈다. ‘사랑의 저쪽’ ‘바람의 그림자’ ‘마른 하늘에서 치는 박수소리’ 등이다.

2007년 서울대를 정년 퇴임하면서 ‘오세영 시 전집’을 내놨다. 지난해 번역 출간한 ‘밤하늘의 바둑판’은 미국의 비평지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가 선정한 2016년 전미 최고시집 12권에 들었다. 사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성찰로 존재론적 의미를 형상화한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학술서로는 ‘20세기 한국시 연구’ ‘상상력과 논리’ ‘우상의 눈물’ ‘한국현대시 분석적 읽기’ ‘한국낭만주의 시 연구’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목월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소월시문학상, 공초문학상, 불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8년 정부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06∼2008년까지 제35대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냈고, 2011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됐다.

지난해에는 중앙아시아의 파미르 고원, 남미 브라질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젊은이보다 왕성한 활동으로 귀감이 됐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mail 김인구 기자 / 문화부 / 차장 김인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오세영 시인은… 박목월 추천으로 등단 사물에 대한 깊은 성찰…
[ 많이 본 기사 ]
▶ “송환된 北외교관 딸, 북한 세뇌교육 탓 아버지 배신”
▶ 12세 소년, 놀이방 개조해 핵융합 실험…최연소 기록 바뀌..
▶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씨 소유 주택 공사현장서 불
▶ “같이 죽자 해놓고”…사망자 외제차 훔쳐 달아난 30대
▶ ‘BTS’ 키운 방시혁, 서울대 졸업식 축사 연사 된 이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라레푸블리카 “北, 정권 충성이 모든 것 우선한다고 교육”“조성길 딸, 자발적 귀국” 전날 기사 이어 후속 보도 성격 서방 망명을 위해 잠..
mark“같이 죽자 해놓고”…사망자 외제차 훔쳐 달아난 30대
mark‘BTS’ 키운 방시혁, 서울대 졸업식 축사 연사 된 이유
알몸으로 발코니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공연음란죄
김정은, 전용열차로 23일 하노이로 출발…베트남도..
12세 소년, 놀이방 개조해 핵융합 실험…최연소 기..
line
special news ‘기적 재활’ 가수 김혁건 전신마비 딛고 박사 ‘우..
경희대 응용예술 박사 따자마자 3월 법무대학원 진학 “장애인택시 5시간 기다리다 지하철 승차…승강장..

line
한국당 지지층서 황교안 지지도 60.7%로 1위
“1891년 日 검정 지리교과서에 독도는 한국 땅”
“걔 김 차장이랑 바람났대”…헛소문 낸 50대 처벌은..
photo_news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씨 소유 주택 공사현장..
photo_news
‘수소차株’ 풍국주정 주주 박순애씨, 연예인 주..
line
[북리뷰]
illust
“천국은 죽음의 공포가 만들어… 영혼불멸·수명연장 모두 허구..
[인터넷 유머]
mark의자 주인 mark새옹지마
topnew_title
number “매너포트 前트럼프 선대본부장 징역 22년형..
유족연금 받다 다른 사람과 사실혼…연금 받..
인도 ‘살인 밀주’ 피해 눈덩이…“사망자 114..
“거기 가서 뭐해 먹고 살려고?” 제주 이주열..
NYT “노벨상 환상이 비핵화협상 진전시킬 ..
hot_photo
백악관,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
hot_photo
트럼프 기다리는 전용차 비스트
hot_photo
호텔 나서는 ‘가짜’ 김정은과 트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