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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7년 02월 17일(金)
포스코 신용등급 ‘안정적’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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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부정적에서 단계 조정
“고부가 철강 매출↑실적 개선”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고부가 가치 제품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포스코의 국제 신용등급이 잇따라 상향 조정됐다.

포스코는 국제 3대 신용평가기관의 하나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16일 포스코의 장기 기업신용등급 ‘BBB+’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S&P는 포스코가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증가, 운영효율 향상 및 역내 공급과잉 완화 등을 바탕으로 향후 철강사업 관련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을 글로벌 경쟁업체들보다 훨씬 높은 20%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포스코가 안정적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차입금을 꾸준히 감소시켜 향후 2년 동안 EBITDA 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을 2.5~3.0배 수준으로 유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S&P는 포스코 재무위험도에 대한 평가도 ‘상당한’에서 ‘보통’ 수준으로 조정했다.

포스코는 2014년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 재무건전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3조835억 원, 영업이익 2조8443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고부가가치제품인 월드프리미엄(WP) 제품 판매 확대, 수익성 개선 및 비용절감 등에 힘입어 포스코 별도 영업이익이 2015년 대비 17.7%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10.8%를 기록해 2011년 이후 5년 만에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e-mail 김남석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김남석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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