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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CT & Science 게재 일자 : 2017년 02월 21일(火)
유망中企 100여곳도 참가… “MWC 디딤돌 삼아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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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은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유망 중소기업에도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신기술 분야의 강소기업 100여 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21일 코트라에 따르면 MWC 2017에는 국내 유관 기관 6곳이 선정한 90여 개 기업이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2009년 이후 매년 MWC에 참여해온 코트라는 올해 7관에 256.5㎡(77.5평) 면적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중소기업 22곳의 제품을 소개한다.

올해 참가 기업 중 맥스스트(Maxst)는 운전자를 위한 AR 자동차 매뉴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AR를 이용해 운전자에게 자동차의 기능을 안내한다. 이노피아테크는 IoT 멀티 프로토콜 연결장치(dongle)를 소개한다. 이 장치는 IoT 센서들을 퀄컴이 주도하는 오픈 플랫폼 ‘올조인’에 연결할 수 있게 한다.

한편 코트라는 올해 부스 전체를 개방형으로 만들어 사각지대를 없앴다. 사전 신청한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MWC에서 소개할 만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을 선정했다”며 “참가 기업에는 글로벌 시장성을 점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이동통신사도 유망 스타트업과 동반 전시 기회를 마련했다. 스타트업 8곳과 함께 MWC에 참가하는 SK텔레콤은 단독 전시관 외벽을 자사의 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레온의 플렉시블 투명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구축한다. KT 역시 전시 공간에서 5세대(G) 등 신기술 개발에 동참한 중소기업을 함께 소개한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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