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알로에소재‘새순’ “피부재생 효과” 특허 획득

그동안 버려지던 알로에 베라 새순이 연구를 통해 피부 재생과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점이 밝혀져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했다. 유니베라의 ‘알로에 신소재’가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돼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글로벌 알로에 기업 유니베라는 알로에 베라 새순(베이비 알로에)이 ‘피부세포증식 촉진’ 및 ‘항산화, 항알러지 효과’로 특허(제10-1702056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베이비 알로에가 식물성장 호르몬, 기타 무기질 및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피부재생, 항산화작용 및 항알러지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밝힌 것이다.

신은주 유니베라 연구소장은 “베이비 알로에가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조단백질, 당단백 및 식물 성장호르몬 함량이 풍부한 것을 발견했다”며 “우수한 피부재생 효과, 상처치유 효과, 항산화 작용, 항알러지 효과를 통해 향후 화장품의 핵심원료로 활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