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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워인터뷰 게재 일자 : 2017년 02월 24일(金)
장 교수는… ‘뇌인지 기반 머신러닝’ 등 31년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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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인공지능(AI) 연구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AI 자체가 융합”이라며 “그러니까 AI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오는 것이고, 글로벌 기업들이 이를 먼저 알아 보고 투자 경쟁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규 기자 ufokim@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1963년 7월 11일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초등학교부터 서울에서 다녔다. 홍익사대부고를 졸업하고, 1982년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 들어가 1988년 서울대 대학원까지 마쳤다. 이후 1992년까지 독일 본 대학에서 수학했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인공지능’(AI)을 위한 학습 방법 가운데 뇌인지과학 기반의 머신러닝을 연구했다. 뇌를 닮은 신경망(Neural Network)과 유사한 인공 신경망을 통해 기계를 학습시키는 내용이다.

독일 유학은 포스코청암재단(당시 제철장학회)의 지원을 받았다. 1995년까지 독일 국립정보기술연구소(GMD·현 프라운호퍼 연구소)에서 연구하다 귀국해 건국대에서 세 학기 강의했다. 1997년에 서울대로 자리를 옮겨 컴퓨터공학부 교수, 인지과학협동과정 겸임교수, 서울대 공대 협동과정 뇌과학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장 교수는 자연언어처리(사람의 말을 컴퓨터에 인식시켜 처리하는 일)를 주제로 학부 논문을 써 1986년 정보과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그 때로 거슬러 올라가면 올해가 AI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지 31년, 서울대에서 강의한 지 20년 된다. 순수 학문적인 학회인 ‘한국인지과학회’와 산학 연계로 네트워킹 창구 역할을 하는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의 회장직을 각각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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