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4.27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파워인터뷰 게재 일자 : 2017년 02월 24일(金)
AI업계 M&A 빅뱅… 2011년 2건 → 2016년 41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장병탁 교수가 로봇 ‘나오’에게 말을 건네며 악수하고 있다. ‘나오’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지난 2012년 인수한 프랑스 로봇 전문기업 알데바란 로보틱스가 만든 휴머노이드다.
기업인수·인재영입 전쟁

최근 내로라하는 글로벌 정보기술(IT) 회사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AI 기술력을 지닌 스타트업 인수·합병(M&A)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AI 전문가를 모시기 위한 영입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I 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상대로 한 M&A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의 분석 결과, AI 관련 M&A는 지난 2011년 2건에 불과했지만 2014년 30건, 2015년 35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41건으로 증가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AI 비서 플랫폼을 개발 중인 ‘비브랩스’를 인수했고, 글로벌 기업 GE도 같은 해 11월에 AI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 ‘와이즈아이오’(Wise.io)와 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비트스튜시스템스’(Bit Stew Systems) 등을 인수했다.

구글은 지금까지 11개의 AI 스타트업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I의 대가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 ‘디엔엔리서치’(DNNresearch)를 2013년 인수했고, 우리나라에 ‘알파고’를 통해 유명해진 ‘딥마인드’를 이듬해인 2014년 6억 달러에 사들였다. 트위터는 최근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생산하는 스타트업 ‘매직 포니’(Magic Pony)를 인수하는 등 AI 관련 회사 4개를 인수했다.

스타트업 인수전 못지않게 인재 영입 경쟁 역시 치열하다.

구글은 일찌감치 힌턴 교수를 영입했다. 구글이 디엔엔리서치를 인수한 것도 힌턴 교수를 영입하기 위한 것이었다. 구글은 서배스천 스런을 영입해 무인 자율 주행차 연구를 맡기기도 했다. 스런 교수는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독일 본 대학에서 함께 수학했다. 장 교수가 박사 과정 때 스런은 석사 과정이었다.

알파고를 만든 딥마인드의 설립자 데미스 허사비스는 힌턴 교수와 함께 뇌 생리학을 연구했던 칼 프리스턴 런던대 교수의 제자다. 페이스북은 얀 레쿤 뉴욕대 교수가 AI 연구를 이끌고 있다. 레쿤 교수는 ‘얼굴 인식 기술의 대가’로 꼽힌다. 레쿤 교수도 프랑스 마리 퀴리대를 졸업한 뒤 박사후 과정을 힌턴 교수 연구실에서 했다.

앤드루 응 스탠퍼드대 교수는 구글의 AI를 이끌다 중국 바이두(百度)에 영입됐다. 현재 AI 분야에 가장 많은 인재를 양성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클 조던 버클리대 교수의 제자다. 조던 교수는 힌턴 교수의 동료인 데이비드 럼멜하트 교수 밑에서 수학했다.

장석범 기자 bum@munhwa.com
e-mail 장석범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장석범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연구과제 맡긴뒤엔 노터치… AI인재 믿고 지원해야 성과”
▶ 장 교수는… ‘뇌인지 기반 머신러닝’ 등 31년째 연구
[ 많이 본 기사 ]
▶ 10% 미만 득표땐 파산… 단일화 숨은 변수는 ‘돈’
▶ “최경희 전 이대 총장, 최순실 차에 태워 이대 구경시켜”
▶ 양현석이 칭찬…‘K팝 스타6’ 11세 소녀 한별, YG와 계약
▶ 동료 여승무원 성폭행 시도…항공사 부기장 구속 기소
▶ ‘무병장수 꿈’ 현실화 되나… 노화세포 제거 물질 개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15% 이상 득표해야 전액 보전 洪, 당사 담보로 250억원 대출 劉, 90억 책정해 벌써 45억 써대선 후보 단일화의 숨은 변수 중 하나로 선거 비용인 ‘돈’ 문제가 꼽힌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대선에서 최소 10% 이상..
ㄴ 洪·安·劉, 다 안한다는데… 꺼지지 않는 ‘후보 단일화’ 불씨
“최경희 전 이대 총장, 최순실 차에 태워 이대..
성소수자들 ‘동성애 반대’ 문재인에 사과요구 ..
친구한테 “적폐세력” 지지자끼리 “文슬림·安슬..
line
special news 양현석이 칭찬…‘K팝 스타6’ 11세 소녀 한별..
YG엔터테인먼트가 SBS TV ‘K팝 스타 시즌 6-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한 11세 소녀 한별과 계..

line
항암제 장착 정자로 여성 생식기관 암세포 잡..
14년째 투표수당 주는 회사…“가족도 투표하면..
文·沈 “중단” 安 “유감” 洪·劉 “환영”…‘사드’ ..
photo_news
나이논쟁 번진 “버릇없이” 발언…“洪 더 어려” “文태도가..
photo_news
제트스키가 공중부양?… 구글 래리 페이지 ‘하늘 나는 車..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13) 54장 황제의 꿈 - 6
illust
[인터넷 유머]
mark귀가가 늦는 이유
mark콩글리시
topnew_title
number 동료 여승무원 성폭행 시도…항공사 부기장..
‘아내 내연관계 의심’ 화학물질 테러 용의자..
‘무병장수 꿈’ 현실화 되나… 노화세포 제거..
‘2017 대선, 나와 딱 맞는 후보 찾기’ 이용자..
자살예방센터 준비 스트레스 스스로 목숨 끊..
hot_photo
남주혁·이성경 “사귀고 있습니다..
hot_photo
광안터널 달리던 승용차에 불…..
hot_photo
멜라니아 뒤에 두고 혼자 가는 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제호 : 문화일보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