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액체세제… 애경 ‘효소 함유 신제품’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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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력 강화 ‘리큐 Z’ 출시

세탁세제 시장이 분말 세제에서 액체 세제로 주도권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애경이 세척력을 극대화한 신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애경은 화이트 자임 효소, 재오염 방지 기술, 보풀 제거 기술 등을 통해 한 번의 세탁 만으로 6번 세탁한 듯한 강력한 세척력을 담은 ‘리큐 Z(제트)’(사진)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7ℓ용량의 리큐 Z에 함유된 화이트 자임 효소와 멀티 효소는 음식물 얼룩, 땀, 미세먼지, 황사 등을 씻어 주며 오염방지 성분은 세탁물에서 빠져나온 각종 오염이 다시 세탁물에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애경은 설명했다. 애경 관계자는 “온 가족이 걱정없이 쓸수 있게 파라벤과 형광증백제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