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8.20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문화일반
[문화] 인터넷 유머 게재 일자 : 2017년 03월 20일(月)
독한 향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독한 향수

늘 아내에게 억눌려 살던 남편이 향수 가게에 들어가 점원에게 물었다.

“아내에게 향수를 선물하려는데요.”

점원이 향수를 꺼내주며 말했다.

“그렇다면 이것을 사십시오.”

남편이 물었다.

“한번 시험해 봐도 되지요?”

점원이 쾌히 승낙하자 남편은 마침 벽에 붙어 있던 파리에 향수를 뿌렸다.

그러자 파리는 잠시 버둥거리더니 바닥에 떨어져 버렸다.

그러자 남편은 흡족한 표정으로 말했다.

“음, 독하군. 됐어요, 이걸로 포장해 주세요.”


고추 방앗간

강릉 맹 대감 집 셋째 아들 삼식이가 과거를 보러 길을 떠났다.

며칠 후 경기 여주 고을을 지나는 도중 날이 저물었다.

멀리 불빛이 보였다.

사립문 밖에서 인기척을 내자 여자가 누구시냐고 물었다.

“지나가는 과객인데 하룻밤 머물 수 있겠습니까?”

“하오나 여자 혼자 사는 집이라….”

“사정은 알겠습니다만 선비 체면에 노숙할 수도 없으니….”

겨우 승낙을 받고 안으로 들어가 보니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자는 과부인 듯했다.

삼식이는 주인 여자가 차려 주는 밥까지 얻어먹고 편안히 하룻밤을 묵었다.

아침 일찍 잠이 깬 삼식이는 아침밥까지 얻어먹으면 너무 폐를 끼칠 것 같아 슬그머니 사립문을 빠져나오고 있었다.

그때, 삼식이의 등 뒤로 여자의 원망 어린 혼잣말 소리가 들렸다.

“선비 고추는 뭐 금테 둘렀나? 아, 고추 방앗간에 왔으면 고추 방아를 찧고 가야 할 거 아냐!”
[ 많이 본 기사 ]
▶ “통제관이 대기 대기! 외친 순간 포탄 나가고 후폭풍 일어..
▶ 사랑 찾아 호주 오지 목장 정착한 23살 여성의 비극
▶ “딸과 함께 성추행당해” 병원이사장 무고한 꽃뱀
▶ 밭에서 잃어버린 약혼반지, 13년만에 당근이 찾아줘
▶ 수원 유흥가 나체 춤 동영상 유포자 “황당해서 촬영”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文대통령, 해외여행 못 간 李의장에게 캐나다 왕복 항공권 ‘깜짝선물’군 지휘부 청와대 오찬 때 李의장 ‘42년간 45번 이사’에 감동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군복을 벗은 이순진 전 합참의장의 전역식에 참석해 캐나다 왕복..
ㄴ 文대통령, 합참의장 이취임식 참석…건군 이후 처음
아마추어 최혜진, 올해 ‘안 받은’ 상금만 10억원..
[속보]창원 STX조선해양 폭발사고…“4명 사망..
“통제관이 대기 대기! 외친 순간 포탄 나가고 ..
line
special news ‘택시운전사’ 올해 첫 천만영화 등극…한국영..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가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관객 1천만명을 돌파했..

line
北 “UFG는 불에 기름 끼얹는 격…정세 더 악화..
홍준표 “구체제와 단절해야”··· ‘박근혜 절연’ 재..
檢 ‘국정원 재수사팀’ 적폐수사 개시…국고손실..
photo_news
사랑 찾아 호주 오지 목장 정착한 23살 여성의 비극
photo_news
임지현, 北선전매체 또 출현…납치설에 “새빨간 거짓말”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91) 58장 연방대통령 - 4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유명인들의 순간 재치
mark알쏭달쏭 유머
topnew_title
number 70대 할머니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30대 긴급..
“딸과 함께 성추행당해” 병원이사장 무고한..
“대기업 신입 비서 ‘웃는얼굴 증후군’ 시달려..
수원 유흥가 나체 춤 동영상 유포자 “황당해..
남편 불륜 때문에 이혼…“내연녀도 위자료 ..
hot_photo
79년형 엄친딸 채서진···드라마 ‘..
hot_photo
배우 황정음 광복절 아들 출산
hot_photo
1년에 단 하루… 빅토리아연꽃 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