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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17년 03월 20일(月)
홍준표, 2위그룹 진입… 1주새 6.2%P 올라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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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選 D-50 19대 대통령 선거를 50일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직원들이 ‘가짜 뉴스’(Fake News) 적발 등 온라인상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곽성호 기자 tray92@
- 리얼미터 여론조사

문재인 36.6% 안희정 15.6%
안철수 12.0% 이재명 10.8%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20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경남지사(9.8%)가 불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지지를 상당수 흡수하며 2위권 경쟁에 진입했다. 안희정 충남지사(15.6%)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12.0%)도 황 권한대행 지지자를 일부 흡수하면서 2위권 다툼이 치열해졌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36.6%)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각 당 경선 과정에서 잇달아 변수가 등장하고 있어 대선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홍 지사는 전주보다 6.2%포인트 상승한 9.8%로 5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일간지지율에서는 12.5%까지 상승하며 안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3위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TK)과 60대 이상, 보수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일제히 상승한 결과다.

문 전 대표는 1.5%포인트 오른 36.6%로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고, 안 지사는 1.5%포인트 상승한 15.6%로 3주 만에 15% 선을 회복했다. 안 전 대표와 이 시장은 각각 1.8%포인트, 0.5%포인트 오른 12.0%, 10.8%로 집계됐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3.9%,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3.8% 등이었다.

민주당 주자 지지율 합은 59.5%에서 63.0%, 국민의당 주자는 12.3%에서 13.8%로 오른 반면, 구 여권 주자 지지율은 6.9%포인트 떨어진 15.2%로 나왔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민주당(50.0%)과 국민의당(12.0%), 정의당(6.0%)이 소폭 상승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11.6%, 4.8%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MBN·매일경제 의뢰로 15∼17일 전국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mail 김동하 기자 / 정치부  김동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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