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가지 특화서비스 ‘전세형 뉴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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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오메가시티’4115가구
임대기간 10년에 관리비 저렴

㈜오메가시티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115번지 일대(월산12지구)에서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조감도)’ 아파트 4115가구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전 가구가 임대보증금만 내고 임차하는 ‘전세형 뉴스테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총 28개 동, 4115가구다. 전용면적 기준 △52㎡ 880가구 △59㎡ 2805가구 △75㎡ 228가구 등이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모든 가구가 월 임대료 없이 전세임대로 운영되는 데다 관리비를 최소화해 입주자 주거비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전세보증금(기준층 기준)은 52㎡가 1억3000만 원, 59㎡가 1억5500만 원, 75㎡가 1억8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임대기간은 10년으로 기존 8년인 뉴스테이에 비해 거주 기간이 2년 더 길어 안정적이다. 임대 형식이어서 취득·등록세가 없고 청약통장과 무관, 나중에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입주민이 단지를 직접 관리하고 상가도 입주민 위주로 운영해 관리비 부담도 낮췄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를 이용, 올림픽대로를 거쳐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까지 차로 30분대에 도착한다. 중랑구 신내동으로 연결되는 자동차전용도로 46번 국도 월산간이IC도 옆에 있어 서울 강북권,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수석호평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이 완공되면 월산IC가 개설된다.

단지에서 인접한 경춘선 마석역에서 7호선 상봉역까지 30분대, 광화문역까지는 1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운행 중인 ITX청춘열차는 마석역에서 청량리역까지 30분 걸린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병원 및 은행 등이 있고 주변엔 월산초교, 화광중, 남양주공고, 도서관 등이 있다. 앞으로 초등학교 1개가 추가 개교 예정이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일반아파트와 차별화된 30여 가지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8대의 전용 셔틀버스를 출퇴근 시간 잠실역과 상봉역에 15분 간격으로 운행, 서울 출퇴근과 나들이를 돕는다. 수영장, 보육시설, 의료시설, 키즈카페, 반려동물 돌봄서비스와 입주민 전용식당 같은 특화 주거서비스도 도입된다. 주택홍보관은 남양주시 평내동 151-4번지 평내호평역에 지난 23일 개관했다. 1877-5800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