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아그로수퍼… ‘새 봄 친환경 건강 메뉴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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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봄을 입으로 맛보세요.”

서울 홍은동의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29일 봄 시즌에 선보일 ‘새봄 친환경 건강 메뉴’ 개발을 위한 조리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의 새 메뉴 개발 경연대회에는 20여 명의 호텔 요리사들이 ‘새봄맞이 건강 메뉴’ 콘셉트에 맞춰 친환경 유기농으로 재배한 봄나물을 비롯해 농축산 분야 세계 최초로 유엔으로부터 지구 온난화 방지 기후협약 실천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아그로수퍼 포크 등을 식자재로 사용해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의 이윤기 대표이사, 번하드 브렌더 총지배인을 비롯해 사내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1위 수상작 등 입상작들은 4월 초 최종 선정돼 봄 시즌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새봄 메뉴’로 고객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은 사계절마다 특화된 메뉴의 개발과 호텔 리어들의 역량 강화, 그리고 대고객 서비스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새 메뉴’ 개발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