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시카고 타자기’ 전설, 한세주 집에 박스 배달 등

전설, 한세주 집에 박스 배달

★시카고 타자기(tvN 7일 오후 8시)= 문단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한세주(유아인). 한세주는 팬사인회를 위해 찾아간 시카고의 한 카페에서 낡은 타자기를 발견하고 묘하게 끌린다. 한편 한세주의 열렬한 팬인 전설(임수정)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의사 일을 접고 심부름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가 의문의 박스 배달을 의뢰받는다. 배달 장소는 다름 아닌 한세주의 집. 최근 스토커에 시달리던 한세주는 전설이 자신의 스토커라고 의심하고 문전박대한다. 바로 그 순간 어디선가 총소리가 들려온다.


캐나다 퀘벡 프랑스 문화

★걸어서 세계 속으로(KBS1 8일 오전 9시40분)=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쓰는 북미 속의 또 다른 프랑스, 캐나다 퀘벡. 이 곳은 1608년 프랑스 탐험가에 의해 세워진 도시로 400년을 지켜온 고집스런 프랑스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북미 유일의 성곽도시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 보존 지구인 퀘벡 시티는 발길 닿는 모든 곳이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캐나다의 스위스라 불리는 샬르브와는 로렌시아 산맥과 세인트로렌스 강의 자연 환경 덕분에 캐나다 최초의 휴양지로 불리는 곳이다.


히트곡 안부르는 록밴드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9일 오전 10시35분)=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록밴드 라디오헤드, 그들의 데뷔곡이자 최대 히트곡인 ‘크립’은 발표 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라디오헤드를 대표하는 곡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어느 날, 라디오헤드의 멤버들은 더 이상 ‘크립’을 부르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1961년 미국, 한 여성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최면치료를 받는다. 그런데 최면치료 중 그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그가 외계인에게 납치당했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