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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7년 04월 11일(火)
세브란스병원 국내 첫 ‘폐이식 수술 2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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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백효채(사진)·이진구 흉부외과 교수, 박무석·김송이·송주한 호흡기내과 교수, 정수진 감염내과 교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폐이식 수술 200건을 달성했다.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은 2017년 3월 말 현재, 총 205건의 폐이식 수술을 시행해 대한민국 전체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폐이식 수술의 약 50%를 담당하고 있다.

예전 약 400분 이상 소요되던 수술시간도 최근에는 평균 315분 정도로 줄었다. 빨라진 수술 소요시간은 수술 관련 합병증과 환자의 체력 부담을 줄임으로써 이식수술 후 회복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된다. 백효채 교수는 대한민국 폐이식 수술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말 대한의학회로부터 ‘제13회 바이엘임상의학상’을 수상했다.

백 교수는 “직접 수술을 시행하는 흉부외과 의료진뿐 아니라 장기이식지원센터,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순환기내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중환자실, 마취통증의학과, 간호국, 물리치료실, 사회사업팀, 정신건강의학과 등 폐이식팀에 소속된 수많은 교직원이 ‘다학제 진료’를 기반으로 평소 의견을 교환하고 언제든 수술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완벽히 갖췄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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