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오차 확 줄인’ 위치인식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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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17-04-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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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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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플 보다 정확도 높아

카이스트 연구진이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위치정보를 파악하는 데 성공했다.

카이스트는 전산학부 한동수 교수 연구팀이 실내 공간에서 얻은 와이파이 신호의 수집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에서 수집한 무선랜 핑거프린트(접근주소(AP) 아이디와 신호 강도)의 수집 위치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인공지능(AI) 기법을 이용, 실내 위치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팀이 체류 및 이동 실험을 진행한 결과, 혼자 있는 공간에서도 5∼10m로 정확도가 높았다. 휴대전화 위치추적은 GPS나 기지국 신호를 받아 이뤄지지만, 실내에서는 GPS 신호가 잡히지 않아 와이파이만으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구글·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의 실내 위치 기술도 오차 범위가 20∼30m에 이른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포켓몬고 등 위치기반 게임도 실내에서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위급상황에서 119 구조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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