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ty+ >뱃살 늘어지고, 기억력 떨어지기 시작할 때… ‘운동이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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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17-04-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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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장수 5계명’

누구나 나이가 들면 점차 근력, 심폐지구력과 같은 운동능력이 저하된다. 반면, 체지방은 늘어나고 근육량은 줄어든다. 이는 신체활동량 감소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결국 당뇨, 고지혈증, 비만과 같은 대사 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 나이가 들면 기억력도 감퇴할 수밖에 없다. 기억력뿐 아니라 집중력, 방향감각, 언어능력, 판단력, 이해력, 계산능력 등 중요한 뇌 기능이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떨어진다. 뇌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 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치매’로 진단받는다. 이러한 신체 기능과 뇌 기능 저하는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몸과 정신의 노화는 운동으로 늦출 수 있다고 조언한다.

김원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14일 “점차 신체 기능이 나빠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운동”이라며 “규칙적인 운동은 노화를 지연시키고 평균 수명을 연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가 들면 운동하기 어렵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대부분 운동에 잘 적응하고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뇌 기능의 노화 역시 뇌 운동을 통해 늦출 수 있다.

김성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뉴스를 보고, 신문을 읽고, 메모하고, 일기를 쓰고, 책을 읽고, 모임에 나가고,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놀러 다니고, 공연도 보러 다니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시도, 이런 모든 것이 뇌 운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동적인 뇌 운동(TV 보기, 라디오 듣기)보다는 적극적인 뇌 운동(일기 쓰기, 한문 배우기, 컴퓨터 배우기, 여행 다니기)이 훨씬 더 뇌세포를 자극한다”고 말했다. 운동은 평생 해야 하지만, 중년에게는 필수다. 건강한 노후를 맞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움직여보자.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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