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4.28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선거
[정치] 게재 일자 : 2017년 04월 21일(金)
‘송민순 문건’ 大選 최대 변수로… 文 “북풍공작”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초청으로 열린 성평등정책 간담회에서 여성정책을 발표하기에 앞서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김선규 기자 ufokim@
▲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한대학원대학교에 출근하는 길에 ‘2007년 북한인권결의안 대북 문의 진실 공방’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호웅 기자 diverkim@
宋이 공개하며 또다시 쟁점화

洪 “靑메모로 文 거짓말 드러나”
劉 “말바꾸는 文 진짜 적폐세력”
文 “제2의 NLL 北風공작” 반발

主敵 등 안보이슈 대선판 흔들어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1일 노무현정부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당시 북한의 의견을 묻고 기권했다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문건을 공개하면서, 송 전 장관 주장 및 문건의 진위가 ‘5·9 대선’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거짓말과 안보관 논란이 제기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북풍 공작”이라고 강하게 반발했고,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련 증거를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이 총장으로 있는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문 후보가 공개 방송에서 제 책이 혼자만의 기록이고 다른 사람의 기억이랑 다르다고 해서 책을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채 쓴 것으로 그렇게 묘사를 했다”며 “사실관계에 기초해서 썼다는 것을 밝힐 필요가 있었다”고 문건 공개 이유를 밝혔다. 송 전 장관은 앞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인권결의안 표결 직전인 2007년 11월 2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결의안 찬성은 북남선언 위반’이라는 북측 주장이 담긴 문건을 보여주며 기권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송 전 장관은 문건과 함께 자신의 당시 메모를 공개했다.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문 후보는 이날 “2007년 11월 16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북한인권결의안 기권이 결정됐다”며 “이후의 과정은 북에 통보하는 차원이었지, 북에 이런 방침에 대해 물어본 바가 없고 물어볼 이유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문 후보는 “확실한 증거 자료가 우리에게도 있고, 아마 국가정보원에도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기록물관리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문 후보는 “저는 이 사건을 지난 대선 때 있었던 서해 북방한계선(NLL) 조작 북풍 공작 사건에 이은 제2의 NLL 사건이라고 규정한다”고 말했다.

송 전 장관의 문건이 공개되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청와대 메모가 공개돼 문 후보가 거짓말을 크게 한 것이 됐다”고 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이날 한국방송기자클럽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국가를 위태롭게 하고, 계속 말을 바꾸는 세력이야 말로 진짜 적폐 세력”이라고 문 후보를 비판했다.

김병채·인지현·박세희 기자 haasskim@munhwa.com
e-mail 김병채 기자 / 정치부  김병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文 “명백한 사실왜곡… 좌시하지 않겠다”
▶ “색깔론 아닌 진실의 문제”
▶ “安 당선되면 절반의 성공” vs “文·安은 99보·100보 차이”
▶ D-18에도 보수 유권자는 ‘유목 생활’
[ 많이 본 기사 ]
▶ 洪으로 몰린 보수 표심에 무너진 文·安 양강구도
▶ 美 태평양사령관 “칼빈슨호, 명령 떨어지면 2시간내 北타..
▶ 文 44.4% - 安 22.8%… 양강구도 붕괴 가속화
▶ 中, 북중접경 거주 임산부 대피시켜…北핵실험 대비
▶ ‘성적 능력 떨어진다’는 말에 60대남 전처 살해·암매장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文·安 더블스코어 차로 벌어져洪, 노년층에서도 安 턱밑 추격이달 초 安 급상승 동력이었던TK·50대 이상 지지..
ㄴ 文, 해명할 시간없는 ‘막판 네거티브’ 경계
ㄴ 安, 단일화 효과 노린 ‘통합정부 로드맵’으로 뒤집기 시도
안철수, 김종인과 심야 전격 회동…金 28일 합..
中, 북중접경 거주 임산부 대피시켜…北핵실험..
사드배치 성주골프장 분주한 움직임…군 “비행..
line
special news 신정환 7년만에 방송복귀 시동…“많이 후회..
이경규 등 있는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대형기획사 코..

line
세월호 단원고 미수습자 남학생 교복 상의 발..
美 태평양사령관 “칼빈슨호, 명령 떨어지면 2시..
文 44.4% - 安 22.8%… 양강구도 붕괴 가속화
photo_news
강정호 “야구 못하는 건 사형선고…벌금형 내려달라”
photo_news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전인권 “표절하지 않았다”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14) 54장 황제의 꿈 - 7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성격 유형에 따른 여자의 신음 소..
mark귀가가 늦는 이유
topnew_title
number 檢, ‘대우조선 비리’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에..
통영서 40대 여성 훼손 시신 발견…용의자 ..
‘47일간 물·소금만’ 히말라야 실종 남성 극적..
‘성적 능력 떨어진다’는 말에 60대남 전처 살..
“美 항공사들 왜 이러나”…화장실 간 승객 내..
hot_photo
남주혁·이성경 “사귀고 있습니다..
hot_photo
‘아찔’ 공중댄스
hot_photo
멜라니아 뒤에 두고 혼자 가는 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제호 : 문화일보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