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6.29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선거
[정치] 게재 일자 : 2017년 04월 21일(金)
‘송민순 문건’ 大選 최대 변수로… 文 “북풍공작”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초청으로 열린 성평등정책 간담회에서 여성정책을 발표하기에 앞서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김선규 기자 ufokim@
▲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한대학원대학교에 출근하는 길에 ‘2007년 북한인권결의안 대북 문의 진실 공방’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호웅 기자 diverkim@
宋이 공개하며 또다시 쟁점화

洪 “靑메모로 文 거짓말 드러나”
劉 “말바꾸는 文 진짜 적폐세력”
文 “제2의 NLL 北風공작” 반발

主敵 등 안보이슈 대선판 흔들어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1일 노무현정부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당시 북한의 의견을 묻고 기권했다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문건을 공개하면서, 송 전 장관 주장 및 문건의 진위가 ‘5·9 대선’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거짓말과 안보관 논란이 제기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북풍 공작”이라고 강하게 반발했고,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련 증거를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이 총장으로 있는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문 후보가 공개 방송에서 제 책이 혼자만의 기록이고 다른 사람의 기억이랑 다르다고 해서 책을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채 쓴 것으로 그렇게 묘사를 했다”며 “사실관계에 기초해서 썼다는 것을 밝힐 필요가 있었다”고 문건 공개 이유를 밝혔다. 송 전 장관은 앞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인권결의안 표결 직전인 2007년 11월 2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결의안 찬성은 북남선언 위반’이라는 북측 주장이 담긴 문건을 보여주며 기권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송 전 장관은 문건과 함께 자신의 당시 메모를 공개했다.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문 후보는 이날 “2007년 11월 16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북한인권결의안 기권이 결정됐다”며 “이후의 과정은 북에 통보하는 차원이었지, 북에 이런 방침에 대해 물어본 바가 없고 물어볼 이유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문 후보는 “확실한 증거 자료가 우리에게도 있고, 아마 국가정보원에도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기록물관리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문 후보는 “저는 이 사건을 지난 대선 때 있었던 서해 북방한계선(NLL) 조작 북풍 공작 사건에 이은 제2의 NLL 사건이라고 규정한다”고 말했다.

송 전 장관의 문건이 공개되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청와대 메모가 공개돼 문 후보가 거짓말을 크게 한 것이 됐다”고 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이날 한국방송기자클럽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국가를 위태롭게 하고, 계속 말을 바꾸는 세력이야 말로 진짜 적폐 세력”이라고 문 후보를 비판했다.

김병채·인지현·박세희 기자 haasskim@munhwa.com
e-mail 김병채 기자 / 정치부  김병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文 “명백한 사실왜곡… 좌시하지 않겠다”
▶ “색깔론 아닌 진실의 문제”
▶ “安 당선되면 절반의 성공” vs “文·安은 99보·100보 차이”
▶ D-18에도 보수 유권자는 ‘유목 생활’
[ 많이 본 기사 ]
▶ 김기춘 “왕조시대 같으면 망한 정권…사약받고 끝내고 싶..
▶ ‘특전사’ 文대통령, 난기류에 기체 떨려도 스탠딩간담회 계..
▶ 홍준표 “애들 데리고 TV토론 못하겠다…어이없어”
▶ [단독 인터뷰] 신성일 “폐암 판정 나도 깜짝… 반드시 이..
▶ 北 “최고수뇌부 해칠 흉계꾸민 테러범죄자 극형 처할것”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機內 간담회 중 터뷸런스…경호실장 “앉으셔야” 만류에 “한마디만 더”文대통령 당황한 기색 없이 “계속하겠다”며 FTA 설명…20분간 현..
mark‘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 ‘임신 누드’ 공개
mark 페트야 랜섬웨어는… 하드디스크 전체 암호화·감염되면..
김기춘 “왕조시대 같으면 망한 정권…사약받고..
文대통령 “北핵동결이 대화 입구…韓美 상응조..
‘당 해체 불사’ 배수진 친 국민의당…안철수 책..
line
special news ‘긴 생머리에 훤칠한 미녀’ 알고 보니…마약..
지난 2~4월 마약사범 수사 위해 여장 자원···마약사범 SNS 통해 만나 체포범인 검거, 몸 관리..

line
北 “최고수뇌부 해칠 흉계꾸민 테러범죄자 극..
‘여고생 수십명 성추행’ 의혹 50代 체육교사 소..
송영무 “사드 비준 단적 언급 힘들어…음주운..
photo_news
조던 매터가 앵글로 기록한 ‘맨몸의 무용수들’
photo_news
[단독 인터뷰] 신성일 “폐암 판정 나도 깜짝… 반드시 이..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54) 56장 유라시아 - 7
illust
[인터넷 유머]
mark나이
mark얼마나 외로웠으면
topnew_title
number 황재균, 메이저리그 데뷔전 첫 안타가 ‘홈런..
교회 화단서 부패한 20대女 시신 발견…“타..
홍준표 “애들 데리고 TV토론 못하겠다…어..
동물 데리고 지하철 타도 부과금 5400원뿐…..
매켄로 “트럼프 대통령이 윌리엄스 자매와 ..
hot_photo
보라♥필독 열애…아이돌 커플 ..
hot_photo
손나은 ‘질투를 부르는 개미 허리..
hot_photo
영화 ‘리얼’ 설리 “베드신, 꼭 필요..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