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4.28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선거
[정치] 대선 D-18 게재 일자 : 2017년 04월 21일(金)
安, ‘흥분제 논란’ 洪 사퇴 요구…보수표 제로섬 게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성폭력 공범…보수 자격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은 21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자서전에서 대학생 시절 친구 부탁으로 성폭행 모의를 도왔다는 취지로 고백한 사실에 대해 “성폭력의 공범”이라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보수층 표심을 놓고 홍 후보와 제로섬 게임을 벌이는 안 후보가 홍 후보에 대한 공격 수위를 강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김경록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선거법 위반 전과자,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에 성폭력 자백범은 보수라는 단어를 입에 담을 자격이 없다”며 “홍 후보는 보수 정치인을 더 이상 참칭하지 마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홍 후보의 과거 범죄 사실이 또 드러났다”며 “대학교 1학년 여학생을 상대로 약물을 몰래 먹인 성폭력의 공범임이 드러난 이상 우리는 그를 대선 후보로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 측 핵심 인사로 분류되는 김 대변인이 직접 나서서 홍 후보의 사퇴를 요구한 것을 놓고 정치권에서는 국민의당이 홍 후보 견제를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 후보와 국민의당은 그동안 문 후보에 대해서만 주로 공세를 펼친 바 있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안 후보가 중도를 기반으로 하면서 보수층 지지를 견인하려 하는데, 홍 후보 지지율이 조금씩 오르면서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2005년 펴낸 자서전에서 대학 1학년 때인 1972년 같은 하숙집 친구가 짝사랑하던 여학생 등과 야유회를 가기 전 홍 후보를 포함한 하숙집 동료들에게 ‘흥분제’를 구해 달라고 요구했고, 홍 후보는 친구들과 돼지를 교배시킬 때 먹이는 흥분제를 구해준 일화를 소개했다. 홍 후보는 책에서 “장난삼아 한 일이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검사가 된 후에 비로소 알았다”고 했지만, 파문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mail 김동하 기자 / 정치부  김동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문재인 41%-안철수 30%… ‘보수 票心잡기’ 주말 총력전
▶ 文, 양자대결 불안한 우위… 보수 단일화 대책 논의
▶ 洪·劉·沈, ‘사표 방지 심리’와의 전쟁
[ 많이 본 기사 ]
▶ 洪으로 몰린 보수 표심에 무너진 文·安 양강구도
▶ “아는 오빠와 놀자는데!” 여고생 폭행한 무서운 여중생
▶ 안철수, 김종인과 심야 45분간 극비 전격 회동
▶ 강정호 “야구 못하는 건 사형선고…벌금형 내려달라”
▶ 美 태평양사령관 “칼빈슨호, 명령 떨어지면 2시간내 北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아는 오빠와 함께 놀자는 요청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여고생을 4시간여 동안 끌고 다니며 폭행한 여중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
mark洪으로 몰린 보수 표심에 무너진 文·安 양강구도
mark美 태평양사령관 “칼빈슨호, 명령 떨어지면 2시간내 北..
[속보]트럼프 “韓에 사드비용 10억불 물게할 ..
中 “북핵 문제 끓어오른다면 한반도 전쟁은 피..
‘캐디 성추행’ 박희태 전 국회의장 집행유예 확..
line
special news 신정환 7년만에 방송복귀 시동…“많이 후회..
이경규 등 있는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대형기획사 코..

line
“문재인 40%, 안철수 24%, 홍준표 12%, 심상정..
안철수, 김종인과 심야 45분간 극비 전격 회동
5당 대선후보, 다섯번째 TV토론…경제공약 ‘송..
photo_news
‘걱정 말아요’ 전인권, 표절 논란에 독일행…걱정되네
photo_news
강정호 “야구 못하는 건 사형선고…벌금형 내려달라”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14) 54장 황제의 꿈 - 7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성격 유형에 따른 여자의 신음 소..
mark귀가가 늦는 이유
topnew_title
number 찜질방서 잠자는 여성 두번 입 맞춘 50代
檢, ‘대우조선 비리’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에..
통영서 40대 여성 훼손 시신 발견…용의자 ..
‘47일간 물·소금만’ 히말라야 실종 남성 극적..
‘성적 능력 떨어진다’는 말에 60대남 전처 살..
hot_photo
유키스 일라이, 혼인신고 3년만인..
hot_photo
‘아찔’ 공중댄스
hot_photo
SNS 달군 맥도날드 새 유니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제호 : 문화일보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