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5.24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미·중남미
[국제] 게재 일자 : 2017년 04월 21일(金)
트럼프 “北 당장의 위협…2~3시간전 매우 특이한 움직임 있었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지난 7일 마라라고 정상회담때의 도널드 트럼프(왼쪽) 대통령과 시진핑 中국가주석[AP=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자회견 도중 돌발 언급…‘특이한 움직임’ 北-中 어느쪽인지는 불분명
CNN 방송 “‘특이한 움직임’은 중국의 대북조치 의미하는 것” 분석
트럼프, 김정은 정신상태 질문엔 “대답할 수 없다” 답변 자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노력을 언급하던 도중 “바로 2∼3시간 전에 매우 ‘특이한 움직임’(unusual move)이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오후 4시 조금 지나 공동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취지에서 이런 발언은 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 측의 이상 움직임을 의미하는 것인지, 북한 측의 이상 동향을 겨냥한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이와 관련해 CNN 방송은 중국의 대북조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발언 직전 “모든 전문가가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처럼 일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을 한다”면서 “실제로 많은 석탄을 실은 (북한) 선박이 되돌려보내 졌고, 또 다른 많은 일(중국의 대북조치)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먼저 “북한 문제에 관한 한 우리는 좋은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고, 또 군대를 신속하게 증강하고 있다. 지난 짧은 시간 동안에 많은 일이 일어났고 이제 내가 취임한 지 91일이 지났는데 우리는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매우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한 뒤 “정신 안정상태에 관한 질문에는 대답할 수 없다”고만 밝혔다.

그러면서 “대답이 부정적(불안정)인 것이 아니라 긍정적(안정)인 것이길 바란다. 아무튼, 그 (북한) 문제는 해결돼야 할 그런 것”이라고 답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 자체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의 위협’(a menace right now)이라고 규정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핵 문제 해결 노력을 공개 칭찬했다.

그는 “나는 시 주석을 매우 존경한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가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서 훌륭한 정상회담을 했는데 우리는 서로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내 입장에서 말하면 그를 매우 좋아하고 존경한다”면서 “그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시 주석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그들(중국)이 그 일을 해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나는 그가 매우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확신한다”면서 “우리가 무역 거래에 관해 얘기하는 이유 중 하나도 그 때문이고, 또 많은 다른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인데 우리는 (대중 무역제재와 관련해) 약간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분명히 시 주석에게 ‘만약 당신이 이 당장의 위협을 없애거나 북한의 위협에 대해 뭔가 조처를 하면 우리와 훨씬 더 나은 무역 거래를 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말했다”면서 “어떻게 될지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최순실 “朴 재판정 서게 한 죄인”…울먹이며 통탄
▶ 대통령 말 한마디에… ‘경찰대 존폐’ 또 힘겨루기
▶ [단독] 성진우 4년전 이미 혼인신고… “이제는 내가 아내..
▶ 홍준표 “그들은 노무현 자살을 MB탓으로 여긴다”
▶ ‘베트남 ○○여행’ 카페에 성매매 후기 글 남겨 덜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모두진술서 발언…박 전 대통령은 눈길 안 줘이경재 변호사 “검찰, 변화무쌍한 공소기술…공소권 남용” 박근혜 전 대통령과 뇌물수수 등..
mark前 정권 향하는 ‘文의 칼’… 4대강 이어 ‘방산비리’ 겨눈..
mark사공많아 내홍… ‘脫黨 사태’ 기로에 놓인 국민의당
文대통령 “현직으로 마지막 참석, 성공해 다시..
한국, 아르헨 2-1 제압…U-20 월드컵 16강 진..
우병우 동생 기간제 女공무원 폭행시비…“징계..
line
special news 日대표작가 히라노 “하루키 글 안 좋아해 안..
서울국제문학포럼 참석 방한 기존문단·아베정권 향해 독설 “日경제 호황이라고 다가 아냐 빈..

line
홍준표 “그들은 노무현 자살을 MB탓으로 여긴..
대통령 말 한마디에… ‘경찰대 존폐’ 또 힘겨루..
수인번호 503 ‘탄핵대통령’ 박근혜, 첫 법정…..
photo_news
김태희 “임신 15주차” …비, 아빠 된다
photo_news
또 김민희… ‘홍상수표 불륜 코미디’ 칸의 반응은?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29) 55장 사는 것 - 2
illust
[인터넷 유머]
mark무너지는 것에 자존심 있다
mark작은 배
topnew_title
number [단독] 성진우 4년전 이미 혼인신고… “이제..
최전방 철원 상공서 미상 비행체 월경…軍 ..
더 강해진 알파고, ‘세계 1위’ 커제에 첫판 완..
홀인원했다 거짓말…보험금 타낸 얌체골퍼..
‘베트남 ○○여행’ 카페에 성매매 후기 글 남..
hot_photo
英맨체스터 경기장 공연중 폭발..
hot_photo
류현진, 태극기·한글 유니폼 들고..
hot_photo
“강정호 연봉 활용해 대체선수 영..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