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성유리 국세청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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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에서 2017년 국세청 홍보대사에 모범납세자로 뽑힌 연예인 유해진·성유리 씨를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 3월 3일 열린 ‘제51회 납세자의 날’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두 사람은 앞으로 2년간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 포스터, 공익광고 모델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유 씨는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활동을 펼쳐 믿고 보는 배우이고, 성씨는 청순한 미모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인기 여배우”라며 “성실납세뿐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실납세 지원, 공평·준법 세정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세정’을 지향하는 국세청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