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2017년도 1분기 실적 발표.. 매출액 1553억 원, 영업이익 243억 원

KT스카이라이프가 27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553억 원, 영업이익 24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억 원(3.6%), 전 분기 대비 5억 원(0.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억 원(5.2%) 상승했다. 총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2000명 증가한 436만 명이며 초고해상도(UHD) 상품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0만 명 늘어난 55만8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12.8%를 차지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분기부터 ‘접시 없는 위성방송(DCS)’ 5대 광역시(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서비스, 안드로이드 기반의 IP 융합 상품 ‘skyUHD A+’를 바탕으로 가입자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지상파 주문형비디오(VOD), 왓차 플레이 등 위성-IP 융합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가입자 확대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개방형 플랫폼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입자 외연 확대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