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대학 창조 일자리센터’ 개소

영남대에 청년 진로지도·취업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할 ‘대학 창조 일자리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영남대는 센터를 총장 직속기구로 설치했으며 센터는 기존 학생 경력개발과 취업 지원 역할을 했던 취업지원팀, 경력개발팀, 여대생 커리어 개발팀, 현장실습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등을 총괄한다. 또 교내 창업교육센터와 연계해 원스톱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남대는 앞으로 5년간 정부와 경북도, 경산시 지원금, 대학 부담금을 포함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는 이날 오전 학생지원센터에서 서길수 총장,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최영조 경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산=박천학 기자 kobb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