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시카고 타자기’ 진오·세주·설 데이트 계획

진오·세주·설 데이트 계획

★시카고 타자기(tvN 12일 오후 8시30분)=경성과 달라진 서울을 본 진오(고경표)는 세주(유아인)에게 서울구경을 시켜달라며 설(임수정)과 셋의 데이트를 계획한다. 청춘을 바쳤던 전생의 아련함이 떠올라 현생에서 동료들과 함께 살고 싶어하는 진오를 보며 세주는 마음이 짠하다. 진오와 집필을 이어가던 중 독립운동 수장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 세주는 충격을 받는다. 한편 도하는 태민에게 세주가 작품 초고를 갖고 있다며 모든 사실을 밝히고 새로 시작할 것을 권유한다.


과거로 돌아가게 된 광호

★터널(OCN 13일 오후 10시)=30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인 목진우와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다시 과거로 돌아가게 된 박광호(최진혁). 현재의 재이(이유영)는 광호가 과거에서 온 자신의 아버지라를 이야기를 선재(윤현민)에게 들은 후 혼란스러워한다.

과거로 간 광호와 현재에 남아 있는 화양서 강력 1팀은 목진우를 잡기 위해 백방으로 뛰기 시작한다. 그리고 광호는 드디어 과거에서는 여전히 살아 있는 아내 연숙과 감격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맨손으로 소시지 굽는 남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14일 오전 10시40분)=2016년 루마니아, TV를 시청하던 사람들이 무언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들이 본 것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남자였다. 놀랍게도 그는 맨손으로 소시지를 굽고 있었다. 몸 속에 전기를 저장하는 배터리맨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들어본다.

1880년 태국, 어린 아이를 안은 채 배에 탄 한 여인. 그는 태국의 왕이 가장 사랑하는 왕비였다. 잠시 뒤, 그는 그만 아이와 함께 물에 빠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