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5.30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7년 05월 15일(月)
카드사 보안에 막힌 ‘기어 S3’ 단독결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카드정보 탑재 기기 연동 필요
6개국 중 국내만 단독결제 불가


삼성전자 스마트 시계 ‘기어S3’(사진) 단독의 ‘삼성페이’ 모바일 결제 기능이 당장은 지원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일부터 기어S3을 통한 삼성페이 서비스가 시작됐으나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정보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야 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기어S3 삼성페이의 단독 결제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어S3 롱텀에볼루션(LTE) 사용자의 경우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통화는 물론 결제까지 모두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삼성페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지참한 채 기어S3의 LTE 모드를 끄고 블루투스 모드로 변경해야 하는 등 불편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거짓말’을 했다는 격한 반응도 나온다.

사실 이는 국내 카드사들의 보안정책에 따른 것이다. 국내 카드사로 구성된 ‘앱카드 협의체’는 한 사람이 하나의 스마트 단말에 한해 카드 정보 입력을 가능케 하는 것을 골자로 금융감독원에 모바일 결제 보안성 심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에 카드 정보가 담긴 경우 스마트시계에는 카드 정보를 담을 수 없다. 두 개의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하나의 카드는 하나의 스마트폰에만 담을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복제 등이 발생했을 때 원래 스마트폰에서 카드정보가 삭제되지 않으면 스마트폰 복제를 당한 사람이 범죄 발생 사실을 빨리 알아채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로 현재 기어S3 삼성페이가 출시된 국가 중 단독 결제가 불가능한 곳은 국내가 유일하다. 기어S3 삼성페이는 국내를 포함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6개 국에 출시된 상태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기어S3 공개 당시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결제까지 가능한 기어S3’라고 소개하며 ‘국가별 출시 제품마다 다를 수 있다’고 밝힌 이유기도 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복수의 단말에 카드 정보를 담을 수 없어 국내에서는 기어S3 단독 삼성페이 시행이 어렵다”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mail 임정환 기자 / 경제산업부  임정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강경화, 5대 배제원칙 중 4개 걸려… ‘李와 빅딜설’ 급부상
▶ “노무현은 나쁜 남자·문재인은 착한 교회 오빠”
▶ “간첩 안 잡을건가”… 서훈 청문회서 ‘대공수사권’ 추궁
▶ 美폭격기 2대, 北미사일 발사 5시간뒤 동해 출현
▶ “한국당, ‘부패’에 ‘분열’까지 뒤집어쓰며 大選 패배”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딸 명의로 ‘공익용 산지’ 매입 작년 11월 단독주택 준공 허가 위장전입·탈세·논문표절 이어 ‘부동산 투기 의혹’도 불거져문재인 정부 1기..
ㄴ 한국당, 총리 임명동의안 표결 불참 땐 정국 급속 냉각
ㄴ 靑 ‘강경화·김상조’ 상징성 무게 두다 부실 검증
[속보]文 “사드 발사대 4대 비공개 추가반입…..
근무중 여고생 집서 20만원에 성매매 경찰 적..
“한국당, ‘부패’에 ‘분열’까지 뒤집어쓰며 大選..
line
special news 변희봉 “이 나이에 칸이라니… 스러진 古木..
- 칸에서 빛난 원로배우 변희봉“레드카펫 그렇게 긴지 몰랐다연기도 인생도 이제 저무는데미..

line
현역의원 4명 전격 지명… 임기초반 ‘개혁 드라..
올 하반기 공무원 1만2000명 등 8만명 고용창..
바른정당 ‘당론 반대’지만… ‘이낙연 인준안’ 내..
photo_news
워터슬라이드서 튕겨나간 소년, 바닥으로 내동댕이
photo_news
두 감독, 칸에서 韓 언론 대한 다른 자세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34) 55장 사는 것 - 7
illust
[인터넷 유머]
mark동네 목욕탕에 오는 여자들의 유..
mark능력 가늠
topnew_title
number 광장 한복판에 추모공간 조성?… 또 다른 정..
구속 결정前 구치소 유치 관행 없앤다
장·노년층, 힘들 때 형제보다 친구에게 더 기..
개장 10일만에… 서울 고가공원서 30代 외국..
‘최고 年2만3200%’ 살인적 이자… 300명에 ..
hot_photo
‘장거리 빙속 황제’ 이승훈, 6월 ..
hot_photo
주먹으로 ‘히트’
hot_photo
고보결 ‘군살 하나 없는 마네킹 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