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8.20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설
[오피니언] 사설 게재 일자 : 2017년 05월 15일(月)
우병우 불구속 기소 직후 ‘檢 간부 술판’ 수사 대상이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국정농단 사태로 대통령이 파면 뒤 구속 기소되고, 우병우 부실 수사 의혹 등이 불거지는 와중에, 이와 직접 관련된 검찰 및 법무부 간부들이 술판을 벌이고 돈봉투까지 주고 받는 기막힌 사태가 발생했다.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등 ‘국정농단’ 수사팀 7명과 안태근 검찰국장 등 법무부 간부 3명은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동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폭탄주가 여러 순배 돌았고, 50만~100만 원씩이 든 ‘금일봉’도 건네졌다고 한다.

검찰이나 법무부 측에서는 일단 ‘큰 사건 수사가 마무리된 뒤 으레 있는 격려 자리’라는 식으로 해명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인식부터 문제다. 우선, 결코 없었어야 할 술자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소된 지 나흘 만이다. 인정상으로도 그럴 수 없다. 게다가 결국 불구속 기소된 우 전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봐주기 수사’ 비판이 제기되고 있었다. 박영수 특검의 조사 결과, 우 전 수석은 김수남 전 검찰총장은 물론 이 지검장과도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안 국장은 지난해 8월 이후 우 전 수석과 1000여 차례 통화한 ‘수사 대상자’였지만 통화 내역조차 조사받지 않았다. 이번 술자리는 온갖 의혹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

금일봉 출처는 수사 지원비 또는 수사비라고 하지만, 김영란법 위반 여부는 물론 출처 규명도 불가피하다. 즉각적이고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 부실 수사 논란을 넘어 실정법 위반 혐의도 짚이는 만큼, 검찰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특임검사 조사나 감찰을 넘어 수사까지 검토해야 할 상황이다.
[ 관련기사 ]
▶ 이영렬 - 안태근, 시기도 방법도 ‘잘못된 만찬’
[ 많이 본 기사 ]
▶ 사랑 찾아 호주 오지 목장 정착한 23살 여성의 비극
▶ 임지현, 北선전매체 또 출현…납치설에 “새빨간 거짓말”
▶ 밭에서 잃어버린 약혼반지, 13년만에 당근이 찾아줘
▶ 배우 남주혁-이성경, 4개월 만에 결별
▶ 수원 유흥가 나체 춤 동영상 유포자 “황당해서 촬영”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K-9 자주포 부상 장병들이 가족에게 전한 사고 순간밀폐돼야 하는 ‘폐쇄기’에서 연기 솔솔, 평소보다 장약 사용량 늘려 “2발 쏘고 3발째 ..
mark밭에서 잃어버린 약혼반지, 13년만에 당근이 찾아줘
mark배우 남주혁-이성경, 4개월 만에 결별
한미 UFG 내일 시작…北도발 여부에 한반도정..
文대통령, 오늘 ‘대국민 국정보고’…토크쇼 형..
檢 ‘국정원 재수사팀’ 적폐수사 개시…국고손실..
line
special news ‘택시운전사’ 올해 첫 천만영화 등극…한국영..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가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관객 1천만명을 돌파했..

line
홍준표의 ‘편지정치’…소속 의원 전원과 편지 ..
류현진, ‘좌투수 킬러’ 디트로이트 무실점 제압
“대기업 신입 비서 ‘웃는얼굴 증후군’ 시달려”
photo_news
사랑 찾아 호주 오지 목장 정착한 23살 여성의 비극
photo_news
임지현, 北선전매체 또 출현…납치설에 “새빨간 거짓말”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91) 58장 연방대통령 - 4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유명인들의 순간 재치
mark알쏭달쏭 유머
topnew_title
number “딸과 함께 성추행당해” 병원이사장 무고한..
방탄소년단, ‘쩔어’ 뮤직비디오 유튜브 2억뷰..
수원 유흥가 나체 춤 동영상 유포자 “황당해..
남편 불륜 때문에 이혼…“내연녀도 위자료 ..
절도범 잡겠다고…대형할인점 공용 탈의실..
hot_photo
79년형 엄친딸 채서진···드라마 ‘..
hot_photo
배우 황정음 광복절 아들 출산
hot_photo
1년에 단 하루… 빅토리아연꽃 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