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4.27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7년 05월 17일(水)
“앱만 깔면 OK”… AI비서‘네이버-클로바’차별화 승부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전용 기기·운영체제 제한 없어
탁월한 정보 검색 기능도 강점


네이버가 최근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 애플리케이션 ‘네이버-클로바’(사진)를 선보인 가운데 기존 시장에 진출해 있는 AI 비서 서비스와 차별점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국내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8에 탑재된 빅스비를 비롯해 SK텔레콤 음성인식 AI 스피커 누구와 KT의 기가지니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로바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 기기나 운영체제(OS)에 구애되지 않는 범용성이다. 빅스비의 경우 현재까지 갤럭시S8에서만 쓸 수 있으며 누구와 기가지니의 경우 별도의 스피커 등 기기가 필요하다. 반면 네이버-클로바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설치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선보인 서비스니만큼 정보 검색 기능 역시 기존 AI 비서보다 강점이다. 누구는 정보 검색 시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의 정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수준이며 빅스비는 스마트폰 내에서 음성이나 터치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 연결이 강점으로 정보검색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그러나 전용 디바이스가 없다는 점은 양날의 칼날이다. 갤럭시S8에 선탑재돼 전용 버튼을 누르거나 명령어로 부를 수 있는 빅스비와 달리 네이버-클로바는 앱을 설치한 뒤 구동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 AI 비서에 비해서도 편의성이 떨어지는 지점이다.

시장분석기관 애틀러스리서치 측은 “사용자가 앱을 설치해 이용할만한 인센티브가 있는지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또 향후 네이버-클로바의 일부 기능이 탑재된 음성인식 AI 스피커 웨이브가 출시되더라도 이동통신사들과 달리 국내 유통망이 약해 새로운 소비자 접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도 있다. 이는 네이버가 웨이브 출시 후에도 국내보다는 일본에 판매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기도 하다. 일본의 경우 국내보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입지가 강해 국내에 비해 라인프렌즈스토어 등 유통망이 촘촘하게 형성돼 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mail 임정환 기자 / 사회부  임정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NYT “평양이 미끼 던졌고, 서울은 물었다”
▶ “김정은, ‘비상사태 준하는 통제’ 지시…자본주의 경계”
▶ ‘8억 체납’ 신은경, 회생절차 개시…세금납부 유예
▶ ‘단역배우 자매 사건’ 피고소인들, 자매 모친 억대 손배소
▶ “北, 핵무기 스스로 포기할 가능성 0%… 낙관적인 태도 금..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9시 1분께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에 도착했다.문 대통령은 평화의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전 9시..
mark警 “김경수 계좌추적·통신조회 영장도 檢서 기각”
mark‘여신도 성폭행’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경찰 소환…기습출석..
NYT “평양이 미끼 던졌고, 서울은 물었다”
文대통령 글귀 조작 사진 SNS 유포…“남북회담 흠..
‘장애인구역 불법주차’ 했다가 동거녀 들통난 검사
line
special news ‘8억 체납’ 신은경, 회생절차 개시…세금납부 유..
수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납부하지 못한 배우 신은경 씨에게 법원이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했다. 26일 법..

line
‘단역배우 자매 사건’ 피고소인들, 자매 모친 억대 ..
“김정은, ‘비상사태 준하는 통제’ 지시…자본주의 경..
박인비, 랭킹 1위 복귀… 영광의 ‘녹색 캐디빕’도 탈..
photo_news
빌 코스비 연쇄 성폭행 유죄평결…여생은 감옥..
photo_news
웜비어 부모, 美법원에 北정권 고소…“아들 고..
line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
illust
옷차림이 天命 불러…‘패션 포기’는 좋은 운명 포기하는 것
[인터넷 유머]
mark학사 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 mark초보 공무원
topnew_title
number 강정호 미국 비자 발급…피츠버그, 합류 공..
“김사랑, 2m 높이 구멍으로 추락해 오른발 ..
[단독]대통령 개헌안 국무회의 통과때 국무..
“北, 핵무기 스스로 포기할 가능성 0%… 낙..
‘특활비 상납’ 국정원장 3명 징역 5∼7년 구..
hot_photo
문 닫힌 北 장재도 포진지…한반..
hot_photo
외계인·도깨비 등 판타지 거쳐…..
hot_photo
박봄, 8년 묵은 암페타민 시비 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