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6.26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7년 05월 19일(金)
‘檢 반발조짐 초기 진압’ 靑 전격 인사조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부산·대구고검 차장 ‘좌천’
이창재 법무부 차관도 辭意

靑 “최순실게이트 추가수사”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윤석열(사법연수원 23기·왼쪽 사진) 대전고검 검사,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21기·오른쪽)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감찰을 받는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은 부산고검 차장, 대구고검 차장으로 각각 좌천됐다. 윤 신임 지검장은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을 맡았다 박근혜정부와 마찰을 빚은 인물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번 인사는 최근 돈봉투 사건으로 서울중앙지검장 및 법무부 검찰국장 감찰이 실시되고, 당사자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실시했다”며 “중앙지검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공소유지를 위해 윤 검사를 승진 인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지난 2005년 고검장급으로 격상됐던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사장급으로 환원하고, 윤 지검장을 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면서 동시에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했다. 검찰에서 한직으로 분류되는 고검 검사를 중앙지검장으로 발탁한 것은 유례가 없는 파격 인사다. 윤 지검장은 댓글 수사 이후 주요 보직을 맡지 못하다가 박영수 특검팀에 합류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담당했다. 청와대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검찰 주요 사건 수사, 검찰 개혁 과제 이행에 매진하고 흐트러진 조직의 위기를 쇄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추가 수사도 시사했다.

이에 앞서 이창재(19기) 법무부 차관은 이날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권한대행인 이 차관의 사표도 조만간 수리하고 차관 후임자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와 정치권에서는 이번 검찰에 대한 전격적이고 이례적 인사 조치가 이 차관의 사의 표명 등 검찰의 반발 조짐을 초기에 진압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병채·유민환 기자 haasskim@munhwa.com
e-mail 김병채 기자 / 정치부  김병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檢이 대비할 틈도 없이 몰아치는 靑… 줄사표·항명 치닫나
▶ 盧정부 첫 해 ‘고검장 인사’ 로 정면 충돌
▶ 윤석열, 국정원 댓글 수사·최순실 특검팀장 지낸 ‘강골검사’
▶ 내주 초 ‘돈봉투 만찬’ 이영렬 - 안태근 대면 조사
[ 많이 본 기사 ]
▶ “한국당, 4대강에 세금 쏟아부어…‘추경 반대’ 할 말인가”
▶ 홍준표 “친북화해 주장하면 ‘좋은 진보’로… 우울한 6·25”
▶ 日, 해저화산 폭발로 ‘횡재’…여의도 24배인 70㎢ 영해 확..
▶ ‘나 혼자 산다’ 김사랑 효과···16개월 만에 시청률 9% 돌파
▶ 표도르, 벨라토르 데뷔전서 1분 만에 TKO패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금품수수 없어 최씨 처벌은 불가…고영태는 ‘매관매직’ 기소박근혜 정부 시절 여러 정부 요직 인사에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난 ‘비선..
mark1심 전원 유죄 ‘정유라 특혜’ 재판…혀를 차게 한 ‘말말말..
mark절도 있는 동작 속 파괴력…‘다른 듯 같은’ 北 태권도
홍준표 “친북화해 주장하면 ‘좋은 진보’로… 우..
파키스탄 전복 유조차 화재 사망자 140명으로..
“한국당, 4대강에 세금 쏟아부어…‘추경 반대’..
line
special news 표도르, 벨라토르 데뷔전서 1분 만에 TKO패
한때 종합격투기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던 표도르 예멜리야넨코(41·러시아)가 고작 1분 만에 무..

line
전두환 “회고록 소송 재판장소 서울로 옮겨달..
美CIA 국장 “트럼프, 하루도 쉬지 않고 북한 동..
文대통령 “韓평화 구축이 6·25 헌신에 보답하는..
photo_news
78년전 일본정부 “독도는 한국땅”··· 지도 발견
photo_news
日, 해저화산 폭발로 ‘횡재’…여의도 24배인 70㎢ 영해 확..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52) 56장 유라시아 - 5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신랑의 고민
mark국어 선생님
topnew_title
number ‘나 혼자 산다’ 김사랑 효과···16개월 만에 시..
경찰, 가인 대마초 권유자 통신 내역 집중 조..
中쓰촨성 산사태서 ‘아기 울음소리’가 일가족..
‘김병장’, 국방마트서 간식비로 월평균 6만원..
박사학위 코앞 대학원생, 성추행으로 무기정..
hot_photo
6·25전쟁 기념식서 흐느끼는 참전..
hot_photo
샐러드에 섞여 들어간 개구리
hot_photo
시구 준비하는 김새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