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2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7년 05월 19일(金)
‘檢 반발조짐 초기 진압’ 靑 전격 인사조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부산·대구고검 차장 ‘좌천’
이창재 법무부 차관도 辭意

靑 “최순실게이트 추가수사”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윤석열(사법연수원 23기·왼쪽 사진) 대전고검 검사,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21기·오른쪽)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감찰을 받는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은 부산고검 차장, 대구고검 차장으로 각각 좌천됐다. 윤 신임 지검장은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을 맡았다 박근혜정부와 마찰을 빚은 인물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번 인사는 최근 돈봉투 사건으로 서울중앙지검장 및 법무부 검찰국장 감찰이 실시되고, 당사자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실시했다”며 “중앙지검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공소유지를 위해 윤 검사를 승진 인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지난 2005년 고검장급으로 격상됐던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사장급으로 환원하고, 윤 지검장을 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면서 동시에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했다. 검찰에서 한직으로 분류되는 고검 검사를 중앙지검장으로 발탁한 것은 유례가 없는 파격 인사다. 윤 지검장은 댓글 수사 이후 주요 보직을 맡지 못하다가 박영수 특검팀에 합류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담당했다. 청와대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검찰 주요 사건 수사, 검찰 개혁 과제 이행에 매진하고 흐트러진 조직의 위기를 쇄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추가 수사도 시사했다.

이에 앞서 이창재(19기) 법무부 차관은 이날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권한대행인 이 차관의 사표도 조만간 수리하고 차관 후임자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와 정치권에서는 이번 검찰에 대한 전격적이고 이례적 인사 조치가 이 차관의 사의 표명 등 검찰의 반발 조짐을 초기에 진압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병채·유민환 기자 haasskim@munhwa.com
e-mail 김병채 기자 / 정치부  김병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檢이 대비할 틈도 없이 몰아치는 靑… 줄사표·항명 치닫나
▶ 盧정부 첫 해 ‘고검장 인사’ 로 정면 충돌
▶ 윤석열, 국정원 댓글 수사·최순실 특검팀장 지낸 ‘강골검사’
▶ 내주 초 ‘돈봉투 만찬’ 이영렬 - 안태근 대면 조사
[ 많이 본 기사 ]
▶ 하지원 동생 배우 전태수 사망…“우울증 치료 중”
▶ “트럼프, 文대통령에게 ‘남북대화 내 공로라 해주라’ 요청..
▶ 2년 전은 잊어라··· 정현 ‘무결점’ 조코비치까지 잡을까
▶ 현금 들고 강남아파트 산 원세훈 자녀…계수기로 돈 셌다..
▶ ‘여관참사’ 세 모녀, 두 딸 방학 맞아 서울 여행 첫날 참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하지원, 22일 영화 간담회 등 일정 취소 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21일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배우 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
mark현금 들고 강남아파트 산 원세훈 자녀…계수기로 돈 셌다
mark‘여관참사’ 세 모녀, 두 딸 방학 맞아 서울 여행 첫날 참변
英, 한반도 유사시 대피계획 짜려고 조사원 파견
마이니치 “韓, 대북 압력은 뒷전…北에 휘둘려”
가상화폐거래소 순익에 세금 최고 24.2%…징수액..
line
special news 2년 전은 잊어라··· 정현 ‘무결점’ 조코비치까지 잡..
즈베레프 상대로 9경기 만에 처음으로 ‘톱 10’ 격파가디언 “정현, 조코비치 힘들게 만들 상대”팔꿈치 부상..

line
현송월 방남 이틀째…서울 이동해 공연장 점검 뒤..
檢, 불법사찰 ‘입막음’ 장석명 오늘 소환…윗선 겨냥..
“트럼프, 文대통령에게 ‘남북대화 내 공로라 해주라..
photo_news
‘바람의 딸’ 한비야, 네덜란드 긴급구호 전문가..
photo_news
모피 목도리 두르고 서울 온 北현송월, ‘존재감..
line
[Fifty+]
illust
무작정 배운 커피… 향긋한 ‘제2의 인생’
[인터넷 유머]
mark나 혼자 서 있는 게 아니구먼 mark충청도 식 계좌번호
topnew_title
number ‘여관 참사’ 중상자 1명 숨져…사망자 6명으..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우리선수 최소 셋은 ..
백화점 승강기 2m 아래로 내려앉아…1명 사..
10대 여학생 유인해 성폭행…성매매 강요까..
박원순, 안철수에 역공… “무조건 비난에 절..
hot_photo
GFC02 계체량 나타난 글리몬걸
hot_photo
‘섹시’ 청하, 매력 담은 새앨범 발..
hot_photo
한은정, 시스루 초미니 원피스 패..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