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10.22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영화
[문화] 게재 일자 : 2017년 05월 19일(金)
부산영화제 ‘산파’ 김지석씨, 칸서 심장마비 별세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이자 수석 프로그래머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현장에서 1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57세.

부산영화제 관계자는 "김 수석이 지난 16일 프랑스 칸에 도착해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으나 아무 이상 없다는 말을 듣고 숙소로 돌아갔지만 이틀 후 숙소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김 수석이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다"며 "고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족들과 논의 후 장례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부산대 기계설계과를 졸업한 고인은 중앙대 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한 후 1993년부터 2001년까지 부산예술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1996년 시작된 부산영화제 산파역을 담당했던 그는 1회 영화제 때 아시아 영화 담당 프로그래머를 맡았고, 2007년부터는 수석 프로그래머로 일해왔다. 2005년에는 부산영화제를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로 성장, 발전시킨 데 기여한 공로로 문화포장을 받았다.

영화제 측은 "부산국제영화제 창설 맴버로 현 부집행위원장이자 수석프로그래머직을 맡고 있다. 그는 20여 년 동안 아시아 영화 발굴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오며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영화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17일 개막한 올해 칸영화제에 진출한 한국 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칸에 와 있는 강수연 집행위원장 등 부산영화제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수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영화제 측은 유가족과 장례 절차 등을 논의 중이다.

올해 칸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그 후'와 봉준호 감독의 '옥자' 등이 경쟁부문에 초청됐고, 박찬욱 감독이 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돼 한국 영화인들이 대거 칸을 찾았다. 이들은 김 수석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칸=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mail 김구철 기자 / 문화부 / 부장 김구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아동포르노 범죄 수사중 잡은 20대男 집에서 발견…
▶ 최시원 여동생 “개가 사람들 물어 교육받는다”…SNS 글 ..
▶ 최시원, 반려견 사고에…“유가족분들께 사죄드린다”
▶ 낮엔 ‘친박’ 태극기집회… 밤엔 ‘MB구속’ 촛불집회
▶ 한일관 대표 사망 ‘목줄 없는 개’ 공포… 안이한 대처 여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최시원 가족 반려견에 물린 유명 한식당 대표 사망 한식당 대표 문 반려견 ‘프렌치불도그’···아담한 체구 안전장치 미착용으로 ‘개물림’ 사..
mark아동포르노 범죄 수사중 잡은 20대男 집에서 발견…
mark최시원, 반려견 사고에…“유가족분들께 사죄드린다”
금리인상 예고…‘유동성 잔치’ 끝나고 ‘긴축의..
6살 조카 상습 성폭행 큰아버지… “반성도 안해..
유네스코, 위안부 기록물 첫 심사 돌입…한·일..
line
special news 최시원 여동생 “개가 사람들 물어 교육받는..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30)이 유명 한식당 대표가 자신의 가족 반려견에게 물린 뒤 ..

line
日 중의원 선거 진행중… 아베 압승시 ‘개헌’ 박..
사립대-교육부 입학금 폐지 합의 무산…대학들..
‘바른정당 통합론’ 드라이브 거는 安…당내 반..
photo_news
식 올렸더니 유부녀 ‘날벼락’…사기 국제결혼
photo_news
머라이어 캐리 LA 자택에 도둑 들어…5만불어치 털려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230) 60장 회사가 나라다 - 3
illust
[인터넷 유머]
mark구두쇠와 스님
mark남자가 지킬 10가지
topnew_title
number ‘MVP 오재일 4홈런’ 두산, 3년 연속 한국시..
외국 언론들도 KLPGA 투어 1라운드 결과 취..
“서울대 ‘인권침해 가해자’ 10명 중 4명은 교..
동두천 미군부대 내 칼부림…미군 병사 1명..
5살 어린이 납치해 숨지자 사체 유기한 20대..
hot_photo
손예진부터 고현정까지… ‘안방’..
hot_photo
“와인스틴 한 짓 알고 있었다…옛..
hot_photo
모교 홍보대사 맡는 손나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