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7.28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17년 05월 19일(金)
‘뽀식이’ 이용식 “개그맨들이 울고 있네요”…SBS 앞 1인 시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이용식 제공]
‘웃찾사’ 종영에 “선배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나섰다”

코미디언 이용식(65)이 19일 SBS 사옥 앞에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종영에 항의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펼쳤다.

이용식은 이날 4시40분께 목동 SBS 사옥 앞에서 “웃기던 개그맨들이 울고 있네요. 한번 더 기회를…”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이용식은 “내가 우리나라 코미디언 공채 1기생 출신이다. 1975년 MBC 1기로 출발했다”면서 “그런 내가 후배들이 설 땅이 없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에 다녀오는 길에 인터넷으로 기사를 접하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 피켓을 만들었다”면서 “코미디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이 없어진다는 데 후배들 심정이 어떻겠냐. 후배들에게는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이고 나아가 개그맨 지망생들의 꿈도 짓밟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SBS TV가 지난 2003년 첫선을 보인 ‘웃찾사’는 종영과 부활을 거듭하며 현재까지 이르렀다. 지난 3월부터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개편해 시즌제로 ‘웃찾사-레전드매치’를 선보였으나 시청률 저조로 오는 31일 종영한다.

SBS는 “‘웃찾사’ 제작진이 새로운 포맷의 코미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후속 시즌의 방송 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은 차후 논의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개그맨들은 ‘웃찾사’가 종영이 아닌, 폐지되는 것이라면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정종철, 이상훈, 임혁필 등 개그맨들은 잇따라 개인 SNS를 통해 ‘웃찾사’를 폐지하지 말아달라고 읍소를 하고 있다.

‘뽀식이’라는 애칭과 함께 1980년대 전성기를 구가했던 이용식은 “과거 엄혹했던 시절 정부가 느닷없이 코미디 프로그램을 전면 폐지한 적도 있었지만 그때 돌아가신 구봉서 선생님께서 나서 부활시켰다”면서 “그렇게 명맥을 이어온 코미디 프로그램을 방송사가 없애는 게 말이 되냐”고 밝혔다.

그는 “특히 공채로 개그맨들을 뽑아놓고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폐지하면 개그맨들은 어디로 가라는 것이냐”면서 “방송사들은 개그맨들에게 기회를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주부 알바 “최저임금 올라 좋아했더니… 잘렸다”
▶ 조윤선 집행유예는 ‘목멘 눈물 변론’ 남편 공 컸다
▶ 성폭행범 여동생 ‘보복 성폭행’ 명령 마을위원들 체포
▶ ‘아 0.65초!’…8번 레인서도 새역사 쓴 안세현
▶ 민주와 합당?… 정동영·천정배, 다당제 띄우며 통합론 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지난 1월 국회 청문회 때 ‘카톡 코치’ 하기도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mark주부 알바 “최저임금 올라 좋아했더니… 잘렸다”
mark민주와 합당?… 정동영·천정배, 다당제 띄우며 통합론 ..
프로포폴 투여 환자 숨지자 자살 위장 바다에..
美 상원, 원유차단 등 전방위 대북제재법 압도..
카카오뱅크, 18만계좌 돌파…시중은행 1년 실..
line
special news ‘아 0.65초!’…8번 레인서도 새역사 쓴 안세..
헝가리의 ‘철녀’ 호스주에 0.65초 뒤져 4위로 골인선수가 꺼리는 8번 레인에서 역영…한국 신..

line
‘블랙리스트’ 함께 기소…김기춘 유죄·조윤선 ..
“허심탄회한 대화” 文대통령, 기업인들과 靑서..
성폭행범 여동생 ‘보복 성폭행’ 명령 마을위원..
photo_news
文대통령 새 구두는 ‘성동구 수제화 명장 1호’ 작품
photo_news
‘거침없고 과감해진’ 인민해방군…中, 군사굴기 본격화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76) 57장 갑남을녀 - 9
illust
[인터넷 유머]
mark공부하면 망하는 이유
mark황혼이혼 방지 십계명
topnew_title
number 헤어진 여친 車에서 집에서 성폭행 시도 20..
동거남 바람 핀다고 수면제 먹여 묶고 손목..
‘한국인 女승무원 성폭행 의혹’ 中 대기업 회..
‘군함도’ 첫날 97만 흥행… 또 스크린 독점 논..
삼성전자, 반도체서만 영업익 8조 ‘사상 최대..
hot_photo
‘토리’, 드디어 청와대에 입성하다..
hot_photo
41세 김준희, 16살 연하 보디빌더..
hot_photo
패러글라이더 전봇대와 충돌·감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