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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7년 05월 31일(水)
김연경 “2020올림픽 메달이 최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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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이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태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팬의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고 있다. 뉴시스
역대 최고액 中 상하이로 이적
“1년뒤 유럽·亞 리그로 진출”


김연경이 오는 6월 3일 태국 방콕 후아막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 참석하기 위해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연경은 전날 중국의 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으나 중국리그 역대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에 앞서 김연경은 취재진과 만나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여전히 2020 도쿄올림픽 메달이 배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중국은 터키리그보다 일정이 두 달 정도 짧아 대표팀에 집중할 수 있다”고 중국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김연경은 “지난해 12월부터 중국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고 오래 고민하다 힘들게 결정했다”며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다는 설렘이 있고 터키에서처럼 중국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계약 기간이 1년이기에 김연경은 1년 뒤 다시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김연경은 “1년 뒤 유럽으로 복귀하든가, 아시아리그로 진출하는 등 다른 길이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2011∼2012시즌 터키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뒤 6시즌 동안 정규리그, 컵대회,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mail 허종호 기자 / 체육부  허종호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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