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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7년 05월 31일(水)
‘상습 정체’ 이태원路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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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노상주차장 37면 철거
4개월간 보도 확장공사하기로


상습 정체 구간인 이태원로(녹사평역∼한강진역)가 시원하게 뚫릴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는 이태원로 교통 정체 주원인으로 꼽혔던 노상주차장 37면을 6월 1일부터 모두 없애고 4개월간 보도 확장 공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태원시장에서 이태원역 4번 출구까지 310m 구간은 남측 보도를 0.8∼1.3m 확장하고 한강진역 방향 차로 너비도 조정한다. 이태원119안전센터에서 제일기획까지 260m 구간은 보도는 그대로 두고 양방향 차로 너비만 조정한다. 아스팔트·보도 포장과 택시승차대(1곳)·버스승차대(1곳)·가로등(12주)·분전함(3개)·교통신호기(3주) 이설과 가로수(16주) 이식도 한다. 구는 오는 9월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이태원로 일대 교통 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노상주차장 폐지를 통해 항상 막혔던 이태원로가 확 뚫린다”며 “주말이면 발 디딜 틈 없던 이태원을 새롭게 단장해서 걷기 좋은 거리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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