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1.18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7년 06월 12일(月)
“사드 환경영향평가 논란 벌어진 것… 조금 미숙하게 대응한 측면이 있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인터뷰

문재인 정부 첫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된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은 12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 방식 변경 등 논란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조금 미숙하게 대응한 측면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송 후보자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드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에 공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인사청문회 사드 관련 답변을) 김정은 정치 집단이 굉장히 많이 주시하고 미국·중국·일본·러시아도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이라며 “제가 직책을 맡게 될 경우를 상정, 그 같은 질문을 예상해 그동안 생각해온 두세 가지 복안 또는 대안을 비공개를 전제로 보고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선 기간에 송 후보자는 언론인터뷰에서 “사드를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는다”며 “한국군이 사드를 보유하고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중층방어인 사드 외에 이지스함에서 발사되는 SM-3(상층방어)와 SM-6(하층방어) 요격미사일 도입을 통한 다층방어체계를 북핵미사일 대응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송 후보자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외교전문가들로 구성돼 사드 등 군사현안 공조에 어려움이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애매하게 견해를 달리하다 보면 의견이 상충될 수 있지만 그분들은 국방·안보 분야에 선입관이 없어 이해를 더 빨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 오히려 과거보다 더 나을 수 있고 일하기 더 쉬운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1연평해전을 완승한 전투전단장이 (국방부 장관이라고) 하면 북한군이 (한국군을) 절대 얕보지 못할 것”이라며 “서해 북방한계선(NLL)은 제가 확실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후보자는 이날 이례적으로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해 “제1연평해전은 남북한 정규군이 6·25 전쟁 후 처음 교전해 우리가 완승한 역사에 남을 값진 전투”라며 “그 결과 대한민국 국군이 북한군과 맞붙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고 해군을 비롯한 전 군의 북에 대한 결전 의지가 한층 강해졌다”고 평가했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mail 정충신 기자 / 정치부 / 부장 정충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탕평과 먼 ‘코드인사’ 반복땐 文정부 국정동력 약화될 것”
▶ 오랜 검증 했다지만… 또 ‘5大 원칙’ 훼손 논란
▶ 靑, 주내 장관인선 완료 목표… ‘검증 작업’ 박차
[ 많이 본 기사 ]
▶ 진중권 “정봉주, 절대 정치해선 안될 사람” 날선 비판
▶ [단독] “조건없는 제재완화… 文 ‘위험한 게임’ 중”
▶ ‘땅콩회항’ 박창진, 국회의원 도전…“정치로 싸움터 옮긴다..
▶ ‘고교야구 전설’ 박노준, 명랑골프 즐기며 300야드 펑펑
▶ 3일에 1명 살리던 ‘닥터헬기’, 이국종-아주대 갈등에 먹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횡령·성폭행’ 혐의 정종선 고교축구..
PGA 투어 대회 나온 오른팔 없는 아..
판문점·평양선언 사기극 확인됐다
베트남 결국 탈락… 박항서 “나도 아..
의용소방대원 모임 식당에 불… 3분 ..
topnew_title
topnews_photo 이탈리아의 한 미술관에서 도둑맞았다가 23년 만에 의외의 장소에서 극적으로 발견된 그림이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
mark40대 프로골퍼,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지 1달만에 우승
mark‘전두환 저격수’ 임한솔 정의당 탈당…4월 총선 출마 예정
진중권 “정봉주, 절대 정치해선 안될 사람” 날선 비..
‘땅콩회항’ 박창진, 국회의원 도전…“정치로 싸움터..
[단독] “조건없는 제재완화… 文 ‘위험한 게임’ 중”
line
special news ‘고교야구 전설’ 박노준, 명랑골프 즐기며 300야..
■ 박노준 우석대 경영학과 교수은퇴후 美서 야구 공부하다 입문왕년 사우스포처럼 왼손으로 쳐드라이버..

line
50대 남성 살해한 10대 용의자 검거…구속영장 신..
3일에 1명 살리던 ‘닥터헬기’, 이국종-아주대 갈등..
30대 여성 집에 침입 의심 신고…“비번 설정 노트북..
photo_news
‘20승 보인다’ 박인비, LPGA 시즌 개막전 2R ..
photo_news
방탄소년단 내면의 고백…베일 벗은 선공개곡..
line
[Interview]
illust
1600대1 뚫고 나사 우주비행사 선발된 ‘조니 김’
[Review]
illust
‘檢개혁안 비판’ 검사내전 저자…‘英왕실 탈퇴’ 해리&메건
topnew_title
number ‘횡령·성폭행’ 혐의 정종선 고교축구연맹 前..
PGA 투어 대회 나온 오른팔 없는 아마추어..
판문점·평양선언 사기극 확인됐다
베트남 결국 탈락… 박항서 “나도 아프나 선..
hot_photo
입 연 주진모 “문자 속 여성들께..
hot_photo
전 피겨국가대표 박소연 ‘태양의..
hot_photo
현빈 소속사 “허위사실 유포 자료..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