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6.25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7년 06월 12일(月)
토요일마다 벼룩시장…20년째 꾸준히 나눔 실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서초구, 4개 권역별로 열어
수익금 홀몸 어르신 등 기부


“많이 사 주세요. 급식비, 활동비를 내지 못하는 우리 학교 아이들을 돕는 겁니다.”

지난 10일 서초구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초토요벼룩시장(사진). 어머니회 회원 10명과 함께 벼룩시장에 세 번째 참가한 장호정(50·반포4동) 씨는 방배중학교 어머니회 회원이다. 그는 “회원들이 가정에서 버리기엔 아까운 좋은 옷들을 모아서 팔면 평균 20만∼30만 원 정도의 판매 수익금을 얻는다”며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서초구의 토요벼룩시장이 훈훈한 사연으로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는 나눔과 봉사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방배동 소재 유명 액세서리 멀티숍인 한 기업은 참여하기 전부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직원 5명과 함께 판 시중가 7만 원이 넘는 가죽가방, 4만∼5만 원의 선글라스 등을 최대 5000원에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이 100만 원이 못 미치자, 기업이 돈을 더 보태 100만 원을 구에 기부했다.

12일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초토요벼룩시장의 누적개최횟수는 856회, 참여 인원은 44만3000여 명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구민들에게 더 가깝고, 순수한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4개 권역별로 열리고 있다. 한번 열릴 때마다 평균 총 50만∼60만 원의 기부금이 쌓인다. 기부금은 구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지난 한 해 동안 쌓인 기부금만 해도 1700여만 원에 달한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mail 김도연 기자 / 전국부 / 부장 김도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1심 전원 유죄 ‘정유라 특혜’ 재판…혀를 차게 한 ‘말말말’
▶ 日, 해저화산 폭발로 ‘횡재’…여의도 24배인 70㎢ 영해 확..
▶ “웜비어, 김정은 사진 실린 노동신문으로 구두 쌌다 구속..
▶ UFC 김동현, 선수 보호 차원 180일 출전 정지
▶ 정유라 입만 열면 ‘폭탄’···변호인도 “못말려” 곤혹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최순실 “나이도 어린 게 시건방지게 말대꾸…교수님 같은 분 처음”“소설쓰는 줄 알지만 없는 얘길 만드나”…“학장님도 교수냐…뻔뻔”‘비..
markUFC 김동현, 선수 보호 차원 180일 출전 정지
mark정유라 입만 열면 ‘폭탄’···변호인도 “못말려” 곤혹
절도 있는 동작 속 파괴력…‘다른 듯 같은’ 北 ..
이대호 “오재원 훈계? 말도 안된다. 그렇게 보..
사상 첫 美대사관 포위 집회…19분간 ‘사드반대..
line
special news ‘나 혼자 산다’ 김사랑 효과···16개월 만에 시..
배우 김사랑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황지영, 임찬)..

line
“한국당, 4대강에 세금 쏟아부어…‘추경 반대’..
“웜비어, 김정은 사진 실린 노동신문으로 구두..
‘폭탄 투척에 인질 참수’ IS 소재 중국산 ‘짝퉁..
photo_news
‘배변 못가린다’며 강아지 학대…SNS에서 영상 확산
photo_news
日, 해저화산 폭발로 ‘횡재’…여의도 24배인 70㎢ 영해 확..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52) 56장 유라시아 - 5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신랑의 고민
mark국어 선생님
topnew_title
number 中 쓰촨성 새벽 산사태로 140명 이상 매몰
CNN, 백악관 생중계 금하자 법정 스케치 화..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그룹 경영서 배제됐..
6시간동안 때리고 바다에 빠뜨리고…친구 숨..
추미애 ‘자유한국당’ 5행시…“독선·독재·독기..
hot_photo
시구 준비하는 김새론
hot_photo
김기방, 화장품 사업가 김희경과..
hot_photo
설리, 자꾸 왜 이럴까?…이번엔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