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LG at InfoComm, Wednesday, June 14, 2017 in Orlando, Fla. (Photo by Roberto Gonzal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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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4일(현지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7’에 참가했다.
LG전자는 화질과 디자인에서 기존 액정표시장치(LCD)제품군과 차별화된 올레드 사이니지를 앞세웠다. 이는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다. 곡면 형태로 조형물을 제작하는 것도 쉽다. LCD와 달리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색을 정확하게 구현하기 때문에 사이니지 제작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LG전자는 ▲두께 4㎜가 채 되지 않는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맞춤형으로 곡률을 적용할 수 있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투명 강화유리 앞뒤로 올레드 사이니지를 붙인 ‘올레드 인글라스(In-Glass)사이니지’ 등 제품을 전시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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