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1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17년 06월 19일(月)
센 언니, 효리가 온다…전곡 작사·작곡 6집 앨범 발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지난 5월 이효리 SNS에 올라온 사진. 이효리가 기타 치며 노래 부르고 있다. 네티즌 조회 수가 31만 명을 넘었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제공

“잘하는 것을 제대로… 정공법”
4년 공백… K팝 흐름 적응 관건

예능 ‘효리네 민박’ 지원자 폭발
제주 소길댁 소탈한 매력 발산


4년 만에 돌아오는 ‘전천후 엔터테이너’ 이효리(38·사진)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효리가 오는 25일부터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고, 이어 7월 초 6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본격 컴백할 예정인 가운데 그가 몰고 올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선 대체로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일부 회의적인 시각도 없지 않다.

이효리의 귀환을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하고 소탈한 이미지다.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이후 제주도에 거주하며 아내로서, 주부로서, 제주도민으로서 성실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연예인답지 않은 소박함으로 ‘소길댁’이라 불리며 팬들과도 스스럼없이 소통했다.

이런 분위기를 입증하듯 ‘효리네 민박’ 촬영을 위한 일반 시청자들의 사전 출연 신청에는 무려 2만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제작진은 지원자들의 사연을 꼼꼼히 읽어보고 출연자를 섭외, 지난 한 달 동안 이효리의 집에서 24시간 카메라를 돌려가며 밀착 촬영했다.

윤현준 JTBC CP(책임 프로듀서)는 “출연 신청자가 너무 몰려 선정하는 데 애를 먹었다. 이효리와 함께 민박하는 콘셉트에 많은 시청자들이 호기심을 가진 것 같다”면서 “약 12회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효리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MBC 예능 ‘무한도전’에 이효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복귀에 대한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10% 안팎이었던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12%대로 치솟았다.

앨범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다. 이효리는 이번에 수록될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하고 프로듀싱했다. 그의 오랜 친구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김도현 프로듀서와 머리를 맞댔다. 김 프로듀서는 이효리의 솔로 데뷔곡 ‘텐 미닛’의 작곡가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키위미디어의 한정수 총괄이사는 “이효리 씨는 제주 자택에 작업실을 마련해 놓고 그동안 틈틈이 작업을 해왔다. 노래와 댄스 등 결국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제대로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앨범의 느낌은 정공법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효리의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최근 20만∼30만 명 이상이 클릭하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팬들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다” “나도 이런 삶을 살고 싶다”며 그의 컴백을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우려하는 시선도 비친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K-팝의 흐름에서 4년간의 공백을 딛고 적응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가창력보다는 댄스와 이미지 위주의 퍼포먼스에 승부를 걸었던 음악 스타일도 걱정되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어느덧 38세가 된 나이도 적지 않은 걸림돌이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4년간 단절돼 있었다는 불안한 구석이 있지만 이는 극복 가능한 문제라고 본다”면서 “대체재를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는 게 이효리의 최대 장점이며, 여전히 건강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mail 김인구 기자 / 문화부 / 차장 김인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상상암’ 던진 ‘황금빛 내인생’…“작가가 반응 예상하며 준..
▶ ‘장하다 정현’ 한국 선수로 10년 4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1..
▶ “南 정치 들러리, 北 무임승차”… 단일팀 뿔난 2030
▶ 박원순, 안철수에 역공… “무조건 비난에 절망감”
▶ 성매매 거부당하자 여관에 ‘홧김 방화’…5명 사망 ‘참극’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IOC ‘평창 회의’서 북한 선수단 5개 세부종목에 임원 포함 46명으로 결정아이스하키 12명·피겨 페어 2명·쇼트트랙 2명·알파인·크로스컨트..
ㄴ 北여자 아이스하키 5명 출전 요구…南 3명으로 제한
ㄴ 여자 아이스하키단일팀 엔트리 35명…北 선수 12명 합류
“南 정치 들러리, 北 무임승차”… 단일팀 뿔난 203..
北 예술단 점검단 21일 방남…중지소동 하루만 일..
‘장하다 정현’ 한국 선수로 10년 4개월 만에 메이저..
line
special news 알리바바, 60세 이상 고액연봉 신입사원 파격 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60세 이상의 노인을 파격적인 고액 연봉으로 채용해 화제가 되고..

line
성매매 거부당하자 여관에 ‘홧김 방화’…5명 사망 ..
신학수 등 다스 관계자 압수수색…‘140억 회수 의혹..
美 연방정부 4년여만에 ‘셧다운’… 필수기능 외 일..
photo_news
‘상상암’ 던진 ‘황금빛 내인생’…“작가가 반응 ..
photo_news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작곡가 테디 “100% ..
line
[Fifty+]
illust
무작정 배운 커피… 향긋한 ‘제2의 인생’
[인터넷 유머]
mark나 혼자 서 있는 게 아니구먼 mark충청도 식 계좌번호
topnew_title
number 박원순, 안철수에 역공… “무조건 비난에 절..
도심서 죽은 개 토막 낸 70대 노인들…개 주..
北 피겨 페어팀, 4대륙대회 참가 위해 대만행
文대통령, 대선 당일 속도위반 과태료 사비..
슈뢰더 전 독일총리·김소연씨 연인관계 공식..
hot_photo
GFC02 계체량 나타난 글리몬걸
hot_photo
‘섹시’ 청하, 매력 담은 새앨범 발..
hot_photo
한은정, 시스루 초미니 원피스 패..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