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5.22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7년 06월 19일(月)
靑 “安 낙마, 남은 인사와 무관”… 이르면 주내 후속인선 완료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靑수석들의 대화 김수현(왼쪽부터) 사회수석과 조국 민정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조현옥 인사수석이 18일 청와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장 수여식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대상자들 검증 통과하면 발표
검증 걸리면 다른 사람 물색”
법무장관外 곧 발표할 가능성

“미처 검증못한 부분 지적하면
대통령이 국민의 뜻 살필 것”
野와 당분간 전면전 피할 듯


청와대는 이르면 이번 주 내에 법무부 장관을 제외한 후속 장·차관 인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이후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야당과는 당분간 전면전을 피하며 냉각기를 갖고 적절한 타이밍에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에 나설 방침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것과 남은 인사는 별 관계가 없을 것”이라며 “지금 검토되는 인사들이 검증을 통과하면 발표하고, 검증에서 걸리면 또 다른 인사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후보자를 찾아야 하는 법무부 장관을 제외하고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금융위원장, 방송통신위원장 등은 조만간 발표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20일부터 임종석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추천위원회가 공식 가동되지만, 지금 검증 인사를 무효로 하지 않는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검증이 안이해진 것 아닌가’라는 마음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지만, 아직 조국 민정수석의 검증 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의미다.

청와대는 인사 문제에 있어 야당과 국민의 검증 과정을 존중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박수현 대변인은 “청와대가 미처 검증하지 못한 내용을 국민과 국회가 지적해 주시면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살펴 지명을 철회할 수도 있고, 지명을 그대로 유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 투표, 추경 심사, 정부조직법 처리 등 민감한 현안이 쌓인 상황에서 더 이상 확전은 하지 않겠다는 태도다. 문 대통령도 “인사의 생각이 다르다 해서 그것이 마치 선전포고라든지, 마치 대통령과 야당 간에 전쟁을 벌이는 것처럼 그렇게 하는 것은 참으로 온당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인사청문 결과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이 야당과 기싸움 차원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한 말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현 정국의 돌파를 위해 국민의당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최근 당 소속 의원 대부분의 지역구가 있는 호남에서 지지율이 급감하면서 전국 정당 지지도가 창당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 청와대의 정무라인 관계자는 “국민의당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국회 운영을 계속해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호남 지역에서 김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 여론이 높고, 추경 필요성도 제기되는 만큼 조만간 국회 운영의 해법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mail 김병채 기자 / 정치부  김병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화난 트럼프, ‘북미회담 계속해야 하나’ 측근들 다그쳐”
▶ “비아그라+독감 백신=암세포 전이 억제”
▶ 육군 대령·소령이 여군 하사와 불륜…대법 “해임 정당”
▶ “김정은, 트럼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실수”
▶ 함소원,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과 종편 예능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방미 기내서 언급…“이번 한미정상회담, 합의문도 사전조율도 없어”“두 정상, 북미회담 성공적 성사와 합의 및 이행 방안 허심탄회 논의..
ㄴ ‘중재자’ 文대통령에 쏠리는 워싱턴 시선…외신 “北의중 궁금”
ㄴ 文대통령, 워싱턴D.C. 도착…내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육군 대령·소령이 여군 하사와 불륜…대법 “해임 정..
‘중재자’ 文대통령에 쏠리는 워싱턴 시선…외신 “北..
“김정은, 트럼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실수..
line
special news 함소원,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과 종편 예능
배우 함소원(42)이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과 TV조선 새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한..

line
마지막 떠나는 길도 소탈하게…구본무 LG회장 발..
“북미대화 진전돼도 남북회담 중지사태 해소 안돼..
北, 핵실험장 南취재진 명단 끝내 접수거부…“오늘..
photo_news
백악관,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발행…‘평화회..
photo_news
즐라탄의 황당한 할리우드 액션…뺨 때리고 쓰..
line
[역사 속 ‘사랑과 운명’]
illust
아침 낭군 얼굴에 부인 연지가 가득…‘뜨거운 新婚’ 글로 묘사
[인터넷 유머]
mark술자리에서 매력적인 남자 mark노후 행운 6가지
topnew_title
number 나경원, 직원 폭언 논란에 “제대로 교육하지..
부사관이 병사 탈영하게 한 뒤 클럽서 유흥..
고교·여대생 커플, 갓난아기 방치해 숨지자 ..
서울 아파트 시장 ‘거래 절벽’…“2013년 이전..
“청와대 폭파하겠다” 경찰 전화한 남성 靑 근..
hot_photo
탤런트 신지수 “예쁜 딸 낳았어요..
hot_photo
김연아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
hot_photo
마차 탄 해리왕자와 메건 마클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