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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7년 06월 19일(月)
조재연·박정화 대법관 제청에 대법원장도 파격 인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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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남성·현직 판사’ 공식을 깬 새 대법관 인선이 진행됨에 따라, 오는 9월 새 대법원장 인선에서도 ‘파격 인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19일 나온다. 특히 ‘비(非) 영남·비 서울대·여성·진보 성향·임팩트 있는 인생 스토리’ 등 ‘5대 조건’ 중 절반 이상은 만족해야 사법부 수장에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이상훈(61·사법연수원 10기)·박병대(60·연수원 12기) 전 대법관을 이을 차기 대법관으로 조재연(61·12기)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와 박정화(여·51·20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법조계에서는 차기 대법원장에 5대 조건 중 적어도 3개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인물이 임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기조에 따라 차기 대법원장에 대법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된 김선수(56·17기) 법무법인 시민 변호사, 진보 성향의 박시환(64·12기) 전 대법관이 우선 거론된다. 사상 최초 여성 대법원장 탄생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전수안(65·8기)·김영란(60·10기) 전 대법관, 이정미(54·16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유력한 후보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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