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 삼성생명, 37년동안 매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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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주최한 ‘제37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전세림(부산 성모여고 2년) 양이 뽑혔다.

삼성생명은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김창수 사장과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중등부 대상은 류효정(서울 영동중 1년) 양이, 초등부 고학년 대상과 저학년 대상은 윤유빈(경기 수원 천일초교 4년)·오지석(서울 반원초교 2년) 군이 각각 차지했다.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1981년부터 시작된 이후 매년 열려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누적 참가자 수만 541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엔 지난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초·중·고등부 학생 1만3000여 명이 참가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