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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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정인영 지음／교보문고) = 교보생명과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을 창립한 기업가 대산 신용호의 끝없는 도전을 역동적으로 그려냈다. 병마를 이겨낸 소년 시절부터 민족 자본가의 길을 걸었던 청년 시절, 그리고 굴지의 기업을 성장시키기까지 인생의 전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서두칠·최성율 지음／행복에너지) = 퇴출 1호 기업이었던 한국전기초자를 업계 세계 1위 기업으로 뒤바꾼 역전드라마를 담고 있다. 대우그룹 출신인 서두칠 사장이 전문경영인으로 온 후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세세하게 담고 있다. 최성율 팀장의 성공 혁신 사례도 싣고 있다.



★호모 심비우스의 노래(송희복 지음／보고사) =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는 ‘함께의 삶, 공생’이라는 뜻.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가 고전 그리스어로 만든 말이다. 호모 심비우스적 시각에서 쓴 시론집이다. 에세이적 필치에서부터 논문적인 글까지 포괄하며 비평 위주의 시론을 다루고 있다.



★작은 기쁨 - 詩가 있는 수필(서재원 지음, 이일구 그림／부광출판사) = 우리 시대의 삶을 25가지 주제로 시를 쓰고 수필이 함께 어우러지게 했다. KBS 아나운서를 거쳐 차의과학대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교수로 있는 저자는 “현대인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한다.



★인생은 어떻게 작동되는가(프레데릭 M 허드슨 지음, 김경숙 옮김／사이) = 저자는 지난 30년간 성인의 발달 과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그는 우리 삶 중에서 성인기에 해당하는 20대부터 100세까지의 삶을 10년 단위로 나누어 살펴보고 각 시기의 작동방식과 그 원리 등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