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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7년 07월 04일(火)
PET-CT로 유방암 검사 대상자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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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의 항암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비싼 유전자 검사 전에, PET-CT로 검사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 중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인체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음성의 경우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으로 항암치료를 생략할 수 있다. 이를 판별하기 위해 온코타입(Oncotype) Dx라는 유전자 검사를 하지만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안성귀 교수팀은 PET-CT 검사를 통해 측정한 포도당 섭취계수로 온코타입 Dx 점수를 예측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이 유방암 환자 167명의 온코타입 Dx 점수와 포도당 섭취계수를 비교한 결과, 포도당 섭취계수가 높으면 온코타입 Dx 점수도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안 교수는 “수술 전 기본 검사로 시행하는 PET-CT 검사로 온코타입 Dx 점수 예측이 가능해 검사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4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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